1학년 RC 학생들은 3월에 리더십개발 과목 이수를 위해 사명서와 비전맵을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그래서 로이스하우스 RC 학생들은 3월 31일까지 사명서와 비전맵 작성을 완료했다. 해당 활동은 대학교에 입학한 후 앞으로의 진로와 나의 인생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자신만의 사명서를 가슴에 새기고 되뇌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사명서란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표현한 글로써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하는 데에 있어서 지침이 되는 개인 헌법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대학생 때부터 이 사명서를 작성하여 수시로 업그레이드하면, 좀 더 삶이 풍요로워지고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판단의 기준이 되길 바라는 과정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김대웅 RC나 박수빈 RC와 같이 사명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명서를 작성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열거하여 작성해도 되고, 여러 키워드를 나열하고 그 키워드에 해당하는 자신이 좋아하는 명언을 작성해도 된다. 이 사명서는 자신이 미래에서 행동하는 데에 있어 지침이 될 것이고, 사명서를 수시로 확인하다 보면 1학년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만의 철학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고, 다양한 경험과 활동들을 통해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로이스 하우스 김대웅 RC의 사명서 ▲로이스 하우스 박수빈 RC의 사명서
다음은 비전맵에 대한 내용이다. 비전맵은 ▲비전을 이루었을 때의 모습 ▲비전을 갖게 된 계기 ▲비전을 이루고자 하는 장소 ▲비전을 실행하는 과정 ▲좌우명 존경하는 인물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비전을 이룰 수 있는 S.M.A.R.T 한 목표는 무엇이 있는지 작성하는 것이다. 여기서 S.M.A.R.T 한 목표란 ▲구체적으로(Specific) ▲측정할 수 있도록(Measurable) ▲실천적이고(Action-Oriented) ▲현실적이며(Realistic) ▲마감시간을 고려해야 하는(Timely) 실천력을 높여주는 목표를 의미한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강한 비전맵은 생생해야 하며, 시각화되어야 하며, 자신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자주 해야 한다.
▲비전맵 가이드
비전맵의 경우는 아래의 로이스 하우스 김대웅 RC와 박수빈 RC와 같이 비전맵을 작성하면 된다. 육하 원칙에 요소에 맞추어서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작성하는 것이다.
▲로이스 하우스 김대웅 RC의 비전맵 ▲로이스 하우스 박수빈 RC의 비전맵
박수빈 RC는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진로 로드맵이나 비전맵 작성 같은 활동을 많이 했었다. 그때 작성했던 비전맵의 가장 마지막 부분이 대학교 입학이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대학교에 입학한 뒤의 비전맵이어서 느낌이 좀 달랐다. 사실 대학교만 오면 다 끝인 줄 알았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라고 비전맵을 쓰면서 느낀 점을 전했다.
또한 김대웅 RC는 “이번 활동을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나만의 지도를 만든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비전맵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RC들을 대표하여 비전맵의 장점을 전했다. 가치관을 확립하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RC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꿈에 한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