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레이하우스에서 준비한 23학년도의 마지막 RC 활동 프로그램인 '머레이 미리 크리스마스'가 11월 22일 수요일 오후 7시 미래관 237호에서 진행되었다. 머레이하우스의 1년 결산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구성한 이번 프로그램은 머레이하우스와 함께 맞이한 한 해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서 머레이하우스가 1년간 준비했던 프로그램들을 돌아보며, RC 학생들은 RC로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2023년이 자신들에게 있어 어떠한 해였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다.

▲RC 학생들과 함께한 소감을 전하는 최지영 머레이하우스 마스터교수
머레이 미리 크리스마스는 ▲1부: 내 멋진 1학년 Life를 보여줄게! ▲2부: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보내는 편지! ▲3부: 2023, 머레이와 함께였던 날들 ▲4부: 머레이 어워즈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활동은 RC들의 한 해를 추억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1부 활동이었던 '내 멋진 1학년 Life를 보여줄게!'의 이름으로 진행된 미리 연말 사진전에서는 지난 한 해간 머레이하우스의 RC 학생으로 활동하면서 찍은 멋진 1학년 Life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 한 장과 사연을 받아보며 다른 1학년 RC 학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신이 사진전에 제출한 사진을 소개하는 민선홍 RC
2부로 진행된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구글폼을 통해 2024년의 자신에게 1학년을 마치는 소감과 함께 응원과 다짐의 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분반의 RC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지금껏 달려왔던 한 해를 돌아보게 하는 활동으로 행사에 참여한 박솔빈 RC는 "올 한 해는 앞만 보고 달려오기만 해서 뒤를 돌아볼 새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3학년도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2023, 머레이와 함께였던 날들' 영상을 시청하는 RC 학생들과 RA
3부로 진행된 행사인 '2023, 머레이와 함께였던 날들'에서는 박종호 RA를 필두로 제작된 23학년도 머레이하우스의 모든 프로그램과 RA와 RC 학생들이 함께한 추억, 23학년도 2학기 RA들의 사진, RA가 RC들에게 남긴 한마디 등으로 구성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RC 학생들과 RA 모두가 감상에 젖어 들었다. 3부가 끝나고 4부 순서가 시작하기 전 깜짝 퀴즈 시간에서는 ▲최지영 마스터 교수의 소속 단과대학 이름 맞추기 ▲올해 RC 문화제의 주제 ▲머레이하우스의 RC 학생 소속 인원 등 머레이하우스와 RC 활동과 관련된 문제들을 준비했으며, 본 프로그램이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만큼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며 분위기를 살렸다.

▲수상 사진을 남기는 김현권 RC(좌)와 이동준 대표 RA(우)
마지막을 장식할 4부 순서에서는 하우스 프로그램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RC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머레이 어워즈'가 진행되었다. 상장의 수상자는 김현권 RC와 서윤성 RC였다. 김현권 RC는 머레이 체육대회 '머챔스' 풋살 부문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RA 선배님들이 열심히 준비하신 프로그램들의 구성이 좋아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 사진을 남기는 서윤성 RC(좌)와 이동준 대표 RA(우)
머레이하우스 RC 자치회 홍보팀 중 디자인 팀 소속이기도 한 서윤성 RC는 머레이하우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머레이 오티스'에서 큰 활약을 한 RC 학생으로서 최우수 RC 수상 소감 겸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윤성 RC는 "'머레이 오티스' 행사 중 레크리에이션에서 열심히 퀴즈에도 참여하고 음악 퀴즈의 경우 해당하는 춤도 추면서 머레이하우스 모든 RC 학생이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를 유도한 덕분에 RC와 RA 모두 행사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제 한 몸 희생해서 모두에게 행복을 주고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RA 형들이 머레이하우스 행사를 준비하시면서 다들 고생하시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참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3학년도 머레이하우스의 마지막 행사인 '머레이 미리 크리스마스'를 마치고 나니 이제 RC 생활도 끝이 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머레이하우스 자치회를 하면서 RA 형들과 다른 부서의 자치회 학우들과도 많이 친해졌는데 이제 RC 생활이 마지막이라는 것이 아쉽고, 앞으로도 친한 선후배, 또는 친구 사이로 남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수상에 대한 소감과 함께 머레이하우스 RC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생긴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주었다.

▲창의도전 결과보고서 양식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이번 2학기부터 시작된 RC창의도전활동의 결과보고서 제출 마감 일시와 제출 방식, 양식 소개를 끝으로 23학년도 머레이하우스의 마지막 RC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흔히 추억은 미래를 살아갈 힘이라고 한다. 머레이하우스에서 1년간 함께했던 1학년 RC 학생들은 모두 2학년 학부생으로서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되겠지만, '머레이 미리 크리스마스'가 단순한 결산 행사 정도로 기억되고 마는 것이 아닌, 오늘을 함께 한 141명의 RC 학생 모두 마음속 한구석에 추억으로 남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각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