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1일 수요일 오후 6시 머레이하우스와 초아름하우스가 함께 주관하는 '23-2 머레이 X 초아름 하우스 캐처' 프로그램이 미래관 237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하우스 캐처 프로그램은 학교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교의 지형을 파악하고, 다른 하우스 RC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 개최되었다.

▲미래관 237호에 모인 머레이하우스 RC들과 초아름하우스 RC들
머레이하우스와 초아름하우스 각각 40명의 RC 학생들이 참여하여 총 80명의 인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구글폼을 통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머레이하우스의 남학생 2명과 초아름하우스의 여학생 2명이 한 팀을 꾸려 20팀으로 진행되었다.
하우스 캐처 프로그램은 ▲게임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게임 시작 ▲결산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에는 팀별 만남과 더불어 각 팀별로 개성 있는 팀명을 짓는 시간을 가졌다. '승리가 눈앞이 조', '칠칠맞게 왜 그래'. '구조조정'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팀명들이 많이 나왔다. 팀명을 지은 후에는 팀별로 제한 시간 동안 캠퍼스 내 랜드마크에 설치된 게임 부스와 컨버전스홀 지하 1층의 강의실을 돌아다니며 게임을 진행하였다. 게임 부스는 ▲쌍쌍 줄넘기 ▲피자 게임 ▲이심전심 ▲'던질까 말까' ▲'훌라훌라 훌라후프' ▲'꼬깔꼬깔'로 총 5개로 구성되었다.

▲각 장소에서 '훌라훌라 훌라후프'와 '꼬깔꼬깔'에 참여하고 있는 RC들
한 명씩 훌라후프를 돌리며 독수리상을 빠르게 도는 게임인 '훌라훌라 훌라후프'와 고깔을 착용한 채 책상 위의 쪽지를 뽑는 '꼬깔꼬깔' 게임 등 팀별로 다양한 게임에 참여한 후 팀별 스티커 판에 스티커를 모으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캠퍼스 내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는 게임까지 함께 진행되었다. 보물은 2개당 스티커 1개로 교환이 가능했고, 제한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스티커를 모은 순위대로 상품을 부여하였다. 보물 찾기와 게임 부스는 머레이하우스와 초아름하우스의 RA들 그리고 자치회 RC들이 직접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함께 팀이 된 타 하우스 RC들과의 친목과 더불어 진행을 맡은 RA들과도 가까워지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되었다.

▲최종 결과 발표 및 상품 수여 중인 사진
모든 게임이 종료된 후에는 상품 시상이 진행됐다. 스티커판에 스티커를 많이 모은 팀을 순서대로 호명하며 1등부터 4등까지 상품을 수여하였다. 스티커를 가장 많이 모은 1등 팀에게는 고급 키보드와 마우스를 지급되었는데, 많은 RC가 원한 상품인 만큼 1등을 놓친 다른 팀들의 아쉬움과 부러움의 목소리가 강의실을 가득 채웠었다. 2등 상품은 미니 청소기, 3등 상품은 영화관람권이었다. 2등과 3등은 28점으로 동점을 받아 각 팀 대표의 가위바위보를 통해 순서를 결정하였다. 4등 상품은 보조배터리였으며, 마지막으로 포토상 상품은 필름 카메라였다. 포토상은 게임 부스 중 하나인 포토부스에서 팀별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포즈와 구도의 사진을 찍은 후, 하우스 캐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RC들이 직접 투표하여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한 팀에게 주는 상이다. 다양한 사진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둘셋... 아라베스크'라는 제목의 포토가 선정되었다.

▲하우스 캐처 프로그램을 진행한 머레이하우스, 초아름하우스 RA들과 자치회 RC들
시험 기간을 앞둔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RC가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내 캠퍼스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다른 하우스 RC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1학년 RC 학생들에게 하우스 캐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RC들을 만나고 협동하는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잠시나마 시험 기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대학 생활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글 · 취재 도움 | 인턴 기자 이지연 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