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월 29일, 로이스하우스에서는 '로이스의 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하였으며, 1부에서는 RC 학생들의 고민을 사전에 받아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 동안 몇몇 RA 선배들이 해당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 길지는 않은 시간이었지만 RA 선배 모두 자신들이 1학년 때 가졌던 고민들과 이를 해결해 나갔던 과거를 회상하며 성심성의껏 RC 학생들에 대한 고민을 듣고 답해주었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RC 학생들과 고민에 대한 답변을 하기 위한 RA 선배들
1부에서 고민을 묻고 답하던 시간이 끝나고 컨버전스홀로 장소를 이동하여 로이스의 밤 2부를 진행했다. 2부 행사는 로이스하우스에서 준비한 퀴즈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의실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O/X로 나누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O/X퀴즈를 출제했다. 퀴즈는 총 3라운드를 진행하였다. 매 라운드에서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하여 최후 1인으로 남은 RC 학생을 선발하여 소정의 경품을 지급했다. O/X퀴즈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유익한 정보에 대한 문제나 기본 상식, 그리고 쉽게 맞추기 어려운 재밌는 문제들을 구성했다. 그 중 몇 가지 재밌는 O/X퀴즈를 소개해보자면, ▲'개미의 하루 평균 노동 시간은 6시간이다.' ▲'달팽이도 이빨이 있다.' ▲'물고기도 기침을 한다.' 등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문제들을 출제하니 RC 학생들의 당황스러운 반응과 즐거워하는 반응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컨B109호에서 진행된 O/X 퀴즈
O/X퀴즈가 한창 진행되던 컨 B109호 옆 B108호에서는 주관식 퀴즈가 진행됐다. RC 학생들을 3개 조로 나누어 문제를 가장 많이 맞힌 한 팀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주관식 퀴즈는 상식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가장 기본적인 역사 문제부터 경제 문제, 그리고 국가 수도에 관한 문제들이었다. 주관식 퀴즈를 진행한 강의실은 O/X퀴즈를 진행했던 곳보다 답변을 떠올리며 목소리를 냈기에 조금 더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RC 학생들의 참신하고 재밌는 오답으로 인해 강의실은 웃음바다로 물들기도 하였다. RC 학생 중 한 명이 RA가 준비한 모든 수도 문제를 다 맞추어서 RA 선배들은 물론 다른 RC 학생들까지 모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어 냈고, 결국 해당 학생은 자신이 속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컨B108호에서 진행된 주관식 퀴즈
2023학년도 2학기 로이스하우스의 마지막 프로그램이 활기찬 웃음으로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1부에서 RC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많은 새내기들이 생각이 정말 깊고 그들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성숙한 대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행사였다. 2부에서는 새내기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퀴즈를 맞추고 아이처럼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제 곧 2학년이 되어 선배가 되는 로이스하우스 RC 학생들의 미래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여줬던 그들의 미소처럼 밝고 환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