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컨버전스홀 318호에서 이글하우스의 두 번째 하우스 프로그램인 '이글 플레이그라운드'가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70명의 RC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시험 기간으로 지친 RC 학생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함께 웃고 협력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휴식의 시간이 되었다. 본 행사는 자치회와 RA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 속에서 시작되었다.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 RA들과 자치회원들이 미리 도착해 프로그램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여러 의자와 책상을 이동해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각 미니 게임에 필요한 물품들을 배치하였다.
프로그램 시작 10분 전부터 많은 RC 학생들이 도착하여 행사장 주변을 메웠다. RA들은 강의실 내부의 공간 혼잡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미리 도착한 RC 학생들이 내부로 순차적으로 입장하여 대기하도록 유도했다. 대기하는 RC 학생들은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덕분에 참석자 전원은 큰 불편 없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자치회원들은 각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사전에 RA들에서 규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미니 게임 코너에 배치되어 공정한 심사와 진행을 도왔다.
▲RC 학생들이 '순발력 게임'을 즐기는 모습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RA들의 진행 설명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글 플레이그라운드'는 총 5개의 미니 게임으로 구성되었으며, RC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각 게임에 참여하며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발력 게임'에서는 각 팀에서 한 명씩 앞으로 나와 가위바위보를 진행한 뒤, 승자는 뿅망치로 상대를 때리고 패자는 냄비로 이를 막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한 시간 동안 더 많은 공격을 성공시킨 팀이 점수를 획득하는 구조였으며, 빠른 반응 속도와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서 진행된 '과자 맞추기 게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부서진 과자의 맛을 보고 어떤 과자인지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RC 학생들이 익숙한 맛을 떠올리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답을 맞힐 때마다 팀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해당 게임은 맞힌 개수만큼 점수가 누적 부여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RC 학생들의 승부욕 또한 한층 높아졌다.
세번째 '인물 퀴즈'에서는 각 팀의 한 명이 특정 인물에 대해 설명하면 나머지 팀원들이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설명을 듣고 빠르게 답을 외치는 RC 학생들의 모습이 이어졌으며, 팀원 간의 호흡이 중요한 게임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네 번째 '몸으로 말해요'는 직업, 동물, 스포츠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팀의 대표 RC 학생이 몸짓만으로 주어진 단어를 표현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이를 제한 시간 내에 맞히는 방식이었다. RC 학생들은 과감한 몸동작과 재치 있는 표현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예상치 못한 오답들이 이어질 때마다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마지막 '탁구공 넣기 게임'은 책상 위에 다수의 종이컵을 배치한 뒤 탁구공을 바닥에 튕겨 컵 안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순해 보이지만 정교한 힘 조절이 필요한 높은 난이도에 RC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였으며, 마지막 점수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RC 학생들이 '몸으로 말해요'를 즐기는 모습
모든 게임이 종료된 후 RC 학생들은 서로의 활약을 칭찬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공정한 점수 집계에 따라 최종 우승 팀이 선정되었으며, 1, 2, 3등 팀에게는 부상으로 책상용 스탠드, 치킨 세트, 토스트가 각각 수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희찬 RC 학생(작업치료학과 26)은 "프로그램이 매우 재미있었고, 다음번에는 더 많은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자치회 일원 중 한 명인 양지성 RC 학생(치위생학과 26) "사람들이 재밌게 참여할지 걱정했는데,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다들 너무 즐겁게 참여해 주어서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한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이 완전히 끝난 후에는 더러워진 현장을 RA들과 자치회원들이 1시간 동안 마지막까지 정리하며 청결을 유지하고 마무리를 책임졌다. '이글 플레이그라운드'는 RA들과 자치회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RC 학생들에게 경쟁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전해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었다. 다양한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이글하우스의 두 번째 하우스 프로그램은 RC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