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6일 컨버전스홀 B109호에서는 이번 학기 처음으로 기획된 하우스 프로그램 로이스캔들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혼성 하우스의 특징을 살려 남자 RC와 여자 RC가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고, 이미지 게임, 밸런스 게임, 이모지 노래 게임과 캔들 만들기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RA들은 처음 만나는 RC들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게임과 활동을 적절하게 섞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로이스하우스 RA 2명이 MC를 맡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MC들은 이번 학기에 로이스하우스의 신입 RA가 된 고태운 RA와 최소희 RA가 MC를 맡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두 MC는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처음의 어색한 분위기를 잘 풀어가며 부드럽게 이끌었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조원들과 함께 이미지 게임과 이모지 노래 게임을 진행하며 어색함을 줄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는 조원들끼리 조금씩 말을 트기 시작했다. 이후 캔들 만들기 과정에서도 밸런스 게임을 병행하여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 MC를 맏은 고태운 RA, 최소희 RA
로이스캔들의 첫 번째 순서는 이미지 게임이었다. RC들은 화면에 제시된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조원을 선택하고 그 이유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다들 조심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원들끼리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웃음도 많아지고 서로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특히 첫 인상이 좋은 사람과 같이 좋은 이미지로 선택된 RC들은 밝은 반응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하고 설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어진 이모지 노래 게임은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RC들은 화면에 제시된 이모지를 조합해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추기 위해 협력했고, 팀원들끼리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풀다 보니 금방 친해진 것 같았다. 정답을 맞혔을 때는 함께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에서 정답을 맞힌 팀부터는 이후 진행이 될 캔들 만들기에 사용할 동물 키트의 디자인 우선 선택권을 얻을 수 있었다.
원하는 동물 키트를 획득한 후에는 본격적인 캔들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RC들은 각자 선택한 동물 키트를 활용해 캔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제공된 클레이를 활용해 캔들 만들기를 시작했다. 제공된 클레이를 활용해 동물 모양의 키트를 활용해 캔들을 만들었으며, 설명서를 참고해 정교하게 완성한 RC도 있었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자유롭게 표현하는 RC도 있었다. 완성된 작품들도 하나하나 개성이 드러나 보는 재미가 있었다. 완성 후에는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칭찬을 나누었고, 일부 RC들은 직접 만든 캔들을 RA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 열심히 캔들을 만드는 RC들의 모습
캔들을 만드는 동안 함께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는 한 학기 동안 아침 8시 수업만 듣기 vs 밤 9시 수업만 듣기처럼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는 주제가 제시되었다. RC들은 각자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다른 의견을 가진 조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과 그 이유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되었고, 끊이지 않는 대화 속에서 한층 더 가까워지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단순한 게임이었지만 서로의 생각과 성향을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다.
▲ RC들이 만든 캔들 작품
이번 로이스캔들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한 학기 동안 함께할 구성원들과 친밀도를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처음의 어색함은 점차 사라지고 설렘과 즐거움이 채워졌으며, 게임과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던 분위기도 점점 풀리면서 웃음이 많아졌고, 프로그램이 끝나갈 때쯤에는 서로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학기에 새롭게 시도된 하우스 프로그램답게 풋풋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새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토태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RC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하우스 생활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주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