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초아름하우스에서는 RC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바로 정민예 마스터교수의 교육 철학이 담긴 '감사일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의 삶 속에서 감사한 순간을 발견하고 이를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RC들이 스스로의 하루를 되짚어보고 긍정적인 시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정민예 마스터교수는 평소 RC 교육에서 단순한 생활 관리나 공동체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특히 '감사'는 일상과 주변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진다. 초아름하우스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매 학기 감사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3월 19일부터 4우월 2일까지 약 2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RC가 감사일기 앱을 활용해 감사일기 기록한 모습
참여자들은 정해진 기간 동안 감사일기 앱을 활용해 하루하루의 감정과 감사한 일을 기록했다. 감사일기 앱은 날짜별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달력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하루의 기분을 이모티콘으로 남기고, 그날 고마웠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었다. 또한 이전에 작성한 기록을 다시 모아볼 수 있어, 자신이 어떤 순간에 감사함을 느꼈는지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감사일기 프로그램의 의미는 단순히 '좋았던 일'을 적는 데에만 있지 않다. 무엇보다 바쁘게 지나가기 쉬운 하루 속에서 사소하지만 소중한 장면을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남겨보는 데 의미가 있다. 익숙해서 놓치고 지나쳤던 감정이나 주변의 배려를 다시 떠올리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일상을 이전과는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했다.
이러한 기록의 시간은 RC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함께 자기 성찰의 기회도 제공했다. 하루를 차분히 돌아보며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경험은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따뜻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사의 감정을 표현하는 습관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9명의 RC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작성된 일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 보조 배터리, 노트북 거치대 등 실용성과 감성을 함께 담은 상품이 전달 되었다.
참여자들의 꾸주한 기록은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우 깊게 만들었다. 매일 감사한 순간을 돌아보고 이를 꾸준히 기록하는 과정은 RC들에게 단순한 참여 활동을 넘어,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감사일기를 통해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 속 장면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고, 작은 감사의 힘이 하루를 바꾸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참여한 RC들 중 수상한 RC가 감사일기 상품을 받은 모습
수상한 RC 임지선 학생은 "감사일기를 쓰면서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었고, 무심코 지나쳤던 감사함들을 재발견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감사들을 놓치지 않으며 살아가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감사일기 프로그램은 RC 학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과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의 순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짧은 2주의 프로그램이었지만, RC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로 남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RC들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감사의 순간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음을 경험했으며, 이러한 작은 기록들이 앞으로의 대학생활 속에서도 자신과 주변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태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