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이글하우스에서 '이글 시네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RC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감수성을 높이고 시야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어 기획되었다. 또한 RC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영화를 본 후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간식을 함께 제공함으로서 참가자들이 허기진 배를 채우며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글속의 시네마'는 오후 5시 30분에 RA들의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영화 상영에 대한 안내와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간식 배부가 이루어졌다. 영화 제목은 사전에 공지 없이 상영되었고 RC들은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간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눴다. 간식으로는 순살치킨과 팝콘, 콜라가 제공되었고 RC들은 함께 웃으며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 그 후, 영화 감상에 몰입하며 각자의 감상의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감상 뿐만 아니라 RC들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RA들은 중간에 영화를 멈추지 않고 참가자들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영화가 끝난 후에는 RC들이 돌아가면서 감상평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은 RC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를 나누며 감상과 의견을 고유하고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채워나가는 뜻깊은 경험이 일부가 되었다. 한 RC는 학교에서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경험은 특별함을 더함과 동시에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단번에 격파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점은 RC들이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간식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면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영화 감상과 간식을 통한 자연스러운 교류는 RC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영화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글 시네마'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평소에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간식을 배부 받는 중인 RC
영화가 끝난 후, RC들은 다 함께 자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감상 후의 여운을 그대로 간직한 채 RC들은 자연스럽게 협력하여 공간을 정리했다. 깨끗해져가는 공간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고 감상에 대해 담소를 나누면서 분위기는 더울 화기애애해졌다. 단순한 뒷정리가 아니라 그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더 깊이 느끼는 순간이었다. 함께 정리하면서 성장한 협동심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유대감을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글하우스에서 진행된 '이글 시네마' 프로그램은 RC들에게 단순히 영화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영화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참가자들을 한데 모은 뒤 간식을 함께 먹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더 가까워지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글하우스는 앞으로도 RC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며 RC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 간식을 먹으며 영화 감상 중인 RC
이번 하우스 프로그램에서는 자치회의 공로도 한 몫 했다. RA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자치회가 놓치지 않고 원활하게 이끌어 가게 한 일종의 감초 역할을 하였다.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은 착오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RA와 자치회간의 교류는 보다 질 높은 하우스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되었고 협동심을 다지는 순간들이었다. 또한 하우스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들은 RA와 자치회들의 화합이 돋보이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이번 '이글 시네마'는 자치회와 RA가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낸 결과물이다. RC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으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켰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RA는 "이글 시네마는 단순한 영화 감상에 그치지 않고 RC와 RA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영화 감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글하우스의 분위기를 더운 따뜻하고 소중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글속의 시네마'는 그 자체로 영화의 재미와 간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RC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 프로그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