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니움하우스는 5월을 맞이하여 특별한 분반 모임을 기획하였다. 이번 분반 모임은 5월에 집중된 다양한 기념일, 즉 성년의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을 공동의 주제로 삼아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RC들이 서로의 삶 속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RC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은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며, 5월의 분반 모임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였다.
특히 5월 19일에 다가온 '성년의 날'은 이번 분반 모임의 주요 행사 중 하나였다. 만 19세가 되어 법적으로 성인이 되는 RC들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시작과 그에 따르는 책임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솜니움하우스의 RA들은 성년이 된 RC들을 위해 정성껏 장미꽃을 준비하였고, 각 분반 모임에서 직접 꽃을 전달하며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다. 장미꽃은 성년의 날을 상징하는 선물로, RC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실감케 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RA들은 단순히 꽃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성년이 된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진심을 담아 축하의 순간을 더욱 의미 깊게 만들고자 하였다.
성년의 날 분반 모임에 참여한 RC들은 "장미를 받고 축하받으니 성인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 났다"며, "진심으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연 RA는 장미꽃을 전달하며 RC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성년의 날을 준비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특히 6분반에서는 장미꽃을 들고 분반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성년의 날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 속에 담아내기도 하였다.

▲ 6분반 RC들이 장미꽃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5월의 또 다른 중요한 기념일인 어버이날(5월 8일)과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아, 감사 편지쓰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RC들은 부모님, 평소 존경하는 교수님, 혹은 가까운 친구나 동료 등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RC들은 각자의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써 내려갔다. 윤민지 RA는 "디지털 소통이 일반화된 시대에 손으로 직접 글씨를 써 내려가는 과정 속에서 감사한 것들을 차분히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감사 편지를 쓰고 난 후 RC들은 "편지를 쓰기 위해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자연스럽게 감사한 마음이 더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며, "평소에는 쑥스러워 잘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을 편지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하였다. 완성된 편지는 각자가 편지를 쓴 대상에게 직접 전달하였으며, 일부 학생들은 RA에게 편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시항 RA는 RC에게 받은 편지에 대해 "현재 3학기 동안 RA를 하고 있는데, 매 학기 이렇게 소중한 보물을 선물해 주는 RC가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감동을 받았고, RC들이 RA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만큼 더 큰 마음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도 다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RC들이 편지를 작성하는 모습
실내 활동 외에도 RA와 RC가 함께 캠퍼스를 산책하며 벚꽃을 구경하는 야외 활동도 진행되었다. 박소윤 RA는 "늦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캠퍼스 길을 함께 걸으며, 학생들은 평소보다 깊고 편안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부터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솔직한 소통을 통해 RA와 RC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함께 걷고 이야기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책 활동에 참여한 RC는 "RA와 함께 캠퍼스를 거닐며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함께 걸으며 사진도 찍고 서로의 모습을 담아주는 동안 평소보다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활동한 박상현 RA는 "아름다운 벚꽃 아래에서 환하게 웃으며 대화하는 RC들의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이러한 시간을 통해 RC들이 캠퍼스 생활에 더욱 즐겁게 적응하고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RC와 RA는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주었고,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 4분반 RC들이 벚꽃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솜니움하우스의 5월 기념일 분반모임을 성년 축하, 감사 표현, 자연 속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통해 RC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 속에서 소중한 관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러한 행사를 RC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다.
앞으로 솜니움하우스는 이와 같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솜니움하우스의 분반모임은 RC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발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나아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