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피어나고, 꿈을 키워나가는 솜니움하우스는 늘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한다. 2024년 2학기에는 솜니움하우스가 어떻게 새롭게 나아가고 있는지 하우스 OT, 두 명의 신임 RA, 역할 분담 및 하우스 프로그램의 변화 순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하우스 OT
지난 9월 4일 20시, 미래관에서 2024년 2학기 솜니움하우스의 본격적인 첫 행사인 하우스 OT가 진행되었다. 솜니움하우스 RC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마스터 교수, RA, RC가 다 함께 새 학기의 문을 연 것이다. 행사는 솜니움하우스에 대한 소개, 마스터 교수의 말씀, RA 자기소개, RC 과목 소개, 진행될 하우스 프로그램 소개, 기숙사 예절 소개, 퀴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당일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이 중 RA 자기소개에서는, 각 RA들이 RC들에게 다음과 같은 한마디를 건네었다.
RA들의 한 마디
김주영 RA (1분반) - 행복하게 한 학기를 보내봅시다.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김경원 RA (2분반) - 연애, 친구, 학교생활, 진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언제든지 들어드리겠습니다.
송현교 RA (3분반) - 바른 대학 생활의 길라잡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김민경 RA (4분반) - 후회 없는 현재의 선택과 기대되는 미래를 위해 함께 갓생을 살아봅시다!
박효리 RA (5분반) - 한 학기 동안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내봅시다.
오다연 RA (6분반) - 학교생활의 여러 꿀팁들을 알려주는 친언니 같은 존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유서연 RA (7분반) - CHAT GPT같이 필요한 답변을 언제든지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이유빈 RA (8분반) - 생각도 열정도 맥시멀리스트인 저를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김윤하 RA (9분반) - RC들과 함께하는 다정한 RA가 되겠습니다.
이시항 RA (10분반) - 활짝 열린 마음으로 RC들을 맞이하겠습니다. 행복하게 보내봅시다.
이예슬 RA (11분반) - 학교생활부터 일상생활까지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언니 같은 RA가 되겠습니다.
이유진 RA (12분반) - 꾸준한 자기개발과 성장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RC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신임 RA
솜니움하우스의 RA는 매 학기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이번 학기에 새롭게 함께하게 된 RA는 총 2명이다. 인터뷰를 통해 두 명의 신임 RA 김경원, 박효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김경원 RA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4-2 솜니움하우스 신임 RA 글로벌행정학과 23학번 김경원입니다.
Q. RA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RA는 RC 과목, 기숙사 생활, 학교생활 안내,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제가 1학년 때 만났던 RA 덕분에 좋은 친구들과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빨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제가 느꼈던 좋은 경험을 RC들에게 공유해 주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RA가 되었습니다.
Q. RA로서 목표하는 바와 다짐은 무엇인가요?
RA로서의 목표는 RC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분반 모임 시간을 통해 RC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친구이자 언니인 RA가 되고자 합니다.
박효리 RA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시아국제학부 23학번 박효리입니다. 영어를 특기로 삼아, 장차 영어 강사로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저는 책임감 있고 배려심이 깊어, 타인을 돕고 성장시키는 데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RA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1학년 RC 때 기숙사 생활을 하며 RA 선배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경험이 저에게도 RA로서 다른 학생들을 돕고 지원하는데 큰 동기를 주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돕고,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관심이 있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RA로서 목표하는 바와 다짐은 무엇인가요?
RC 학생들의 편안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여 기숙사가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RA로서 조언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왼쪽부터 박효리 RA, 김경원 RA, 정승우 마스터 교수
9월 25일에는 열정으로 가득한 신임 RA와 마스터 교수인 정승우 교수와의 식사 자리도 진행되었다. 정승우 교수는 분반 모임을 RA가 다 이끌어 가려고 하지 말고 RC들과 파트너처럼 상호작용하며 진행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또한 대학생 때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시야를 넓히라는 말도 건네며 새로운 신임 RA를 응원하고 독려하였다.
역할 분담 및 하우스 프로그램의 변화
한편, 이번 학기 솜니움하우스는 역할 분담 및 하우스 프로그램에서도 변화를 보인다. 지난 학기에는 RA들끼리 번갈아 가며 서기와 회의 진행을 맡은 반면, 이번 학기에는 서기 역할 추가하여 매 회의 때마다 서기가 회의록을 작성하고 대표가 회의 진행을 맡아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지난 학기에 결성되었던 RC 대표단을 이번 학기에는 결성하지 않는다. RC들의 참여도가 저조하고, 대표단에 참여하는 RC들에게 부여되는 베네핏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한 하우스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다.
하우스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학기 RA 특강과 같이 매년 진행 해오던 고전적 프로그램보다는 RC들이 더 활발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총 3개의 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명탐정 솜이를 찾아라
팀원들과 협업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단서를 찾아 미스터리한 공간에서 탈출하는 방탈출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배경으로 한 테마로 재미를 더하며, RC들이 협력하는 과정에서 해결 능력과 친밀감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솜책책
솜니움하우스 'RC 1학기 1독서 프로젝트'가 되기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독후감 부문과 골든벨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RC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여유를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솜솜마켓
처치 곤란한 물건부터 나에게는 필요가 없지만 남에게는 필요할 거 같은 물건 등을 나눔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바자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기숙사 퇴사 시,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며 나눔까지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기에는 하우스 프로그램의 참여가 필수가 아닌 점을 고려하여, RC들이 필수가 아님에도 관심을 가질만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였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만큼, RC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
이처럼 하우스 OT로 문을 열고, 열정 가득한 RA들이 함께 협력하면서 매 학기 새롭게 발전시키며 성장해 나가는 솜니움하우스의 이번 학기 활동들도 원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