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GABOX 하우스 프로그램 시작하는 모습
베리타스하우스는 9월 26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VEGABOX 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하우스 프로그램 VEGABOX에는 총 33명의 RC 학생이 참여하였다. VEGABOX는 ▲안내 사항 전달 ▲마스터 교수 PICK 영화 소개 ▲영화 에티켓 안내 ▲영화 상영 ▲RC 소감 발표 ▲상품 추첨 순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다. 베리타스하우스 배정상 마스터 교수가 추천하는 영화 '아는 여자'를 상영하며 RC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영화 상영 전 하우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RC 학생에게 햄버거와 음료수, 팝콘 등을 제공하였다. 간식들과 함께 영화관의 분위기를 더욱 더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다. 1분반을 담당하는 고영우 RA가 MC를 맡아 전반적인 VEGABOX 하우스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어 갔다. 또한 영화 상영 전, 넌센스 퀴즈를 통해 분위기를 풀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 ‘아는 여자’ 영화를 관람하는 RC들의 모습
'아는 여자'는 코미디와 로맨스를 결합한 영화로, 주인공 야구선수 동치성에게 일어난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속 주인공 동치성은 이별과 시한부 선고를 동시에 겪으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다. 영화 중반부에서는 동치성이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을 비관하며 마음대로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의사의 진단이 다른 사람과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이다.
VEGABOX 하우스 프로그램에서 영화 시청을 끝낸 후, 배정상 마스터 교수의 영화 선정 이유와 영화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 후 RC들은 자신의 감상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VEGABOX에 참여한 RC들은 영화가 시사하는 바, 시대적 배경, 사랑의 의미 등 영화 감상 후 자신이 느낀 점을 솔직 담백하게 발표하였다. 자신의 영화 감상 소감을 발표한 학생들과 추첨에 당첨된 학생들에게 미리 준비한 상품을 제공하였다.
VEGABOX 하우스 프로그램 MC를 맡은 '고영우 RA'의 소감
이번 학기의 첫 하우스 프로그램 VEGABOX에서 RC들을 만나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에 설레었습니다. 하우스 프로그램 VEGABOX MC를 진행하기 전에는 실수할까 긴장도 되었지만 RC들의 호응이 좋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영화 감상과 더불어 이번 하우스 프로그램이 RC들에게 학교에서의 소중한 추억이었길 바랍니다.
7분반 '이주하 RC'의 VEGABOX 참여 소감
이번 하우스 프로그램에서 감상한 ‘아는 여자’ 영화는 2004년에 제작한 만큼 처음 보는 영화라 좋았습니다. 특히 스토리 라인도 탄탄해서 보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영화 상영 시간이 길고 소감까지 나누는 시간을 가지니 조금은 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RC들과 함께 학교에서 문화생활을 즐겼다는 점에서 특별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베리타스하우스의 VEGABOX는 2024년 가을, 바쁜 일상 속에서 영화를 보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첫 하우스 프로그램이었다. 영화를 통해 진정한 사랑, 삶의 의미 등에 대해 생각해 보며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남은 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RC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