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컨버젼스홀 318호에서 솜니움하우스의 26-1학기 첫 번째 하우스 프로그램인 "알아두면 쓸데있는 분리수거 in 솜니움 (이하 알쓸분잡)"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50명의 RC가 참여하며 기숙사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분리수거 혼란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 배출 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분리수거 지식 전달을 넘어 왜 올바른 분리수거가 필요한지 이해하도록 하여 공동체 구성원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유진 RA의 진행 아래 단계별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RC들이 자연스럽게 분리배출 기준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 RC들이 프로그램 시작 전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프로그램은 먼저 분리수거에 대한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RC들은 평소 자신이 알고 있던 분리수거 방법이나 헷갈렸던 사례를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분리배출 습관을 되돌아보고 프로그램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서로 다른 기준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분리수거 기준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게임 활동은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분리수거 골든벨 퀴즈' 활동에서는 OX문제와 상황형 문제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분리배출 사례를 제시하고 RC들이 직접 답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중국인 RC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제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함께 제시하고 PPT 자료에도 중국어 설명을 포함하여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RC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골든벨 퀴즈에서는 문제 유형에 따라 문항별로 10점 또는 30점이 부여되어 RC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 RC들이 분리수거 골든벨 퀴즈에 참여하며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이어 진행된 '스피드 미션' 활동에서는 손바닥 쫀득이 게임, 페트병 세우기 게임, 분리배출 투호 게임, RA를 이겨라 게임, 그리고 분리수거 용어 맞추기 게임이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해당 활동은 제한 시간 안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팀별 수행 시간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특히 손바닥 쫀득이 게임과 분리배출 투호 게임에서는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분리배출 투호 게임에서는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음식물쓰레기 등으로 구분된 분리수거 통에 쓰레기를 정확하게 분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투호 게임에서는 플라스틱 병에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 단어를 함께 제시하여 RC들이 제시된 단어를 보고 해당 물품의 분리배출 기준을 판단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도 올바른 분리배출 기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국인 RC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스피드 미션의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된 분리수거 용어 맞추기 게임에서는 친환경 및 분리수거 관련 용어의 자음과 모음을 흩트려 제시하고 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RC들은 팀원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환경 관련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RC들이 팀별로 협력하여 스피드 미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편 두 팀이 게임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다른 팀들은 '우리가 만드는 올바른 분리수거 가이드'를 주제로 포스터 제작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RC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분리배출 기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팀별 포스터를 제작하며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포스터는 기숙사 내 게시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과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세 팀에게 추가로 60점의 가산점이 부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시상은 분리수거 골든벨 퀴즈, 스피드 미션 활동, 포스터 제작 활동에서 획득한 점수를 종합하여 최종 점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점수를 기준으로 1등, 2등, 3등 팀이 선정되었으며 1등 팀에게는 텀블러, 2등 팀에게는 필름 토이 카메라, 3등 팀에게는 실리콘 찜기가 시상품으로 전달되었다. RC들은 프로그램 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팀원들과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의미 있는 보상을 통해 참여 동기를 더 높일 수 있었다.
▲RC들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정리하며 직접 제작한 포스터 모습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분리수거 교육을 넘어 RC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었다. 특히 한국어와 중국어를 함께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RC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었으며,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6-1학기 첫 번째 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알쓸분잡 in 솜니움"은 RC들이 생활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솜니움하우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RC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넓혀 주는 계기가 되고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공동체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