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머레이의 이름을 딴 머레이하우스는 세연 1학사를 담당하고 있고, 총 11명의 RA로 이뤄져 있다. 11명의 RA 중 9명의 RA가 신입 RA인 머레이하우스는 신입 RA 들과 함께 RC 친화적인 하우스를 만들기 위해 하우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3명의 신입 RA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RA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손민석 RA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5-1 머레이하우스 연합 행사 담당 RA를 담당하게 된 경영학부 손민석입니다. 저는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회, 동아리 등 무수한 경험을 쌓았고, 현재는 3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이며 이번 학기 머레이하우스 신입 RA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RA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RA를 지원하게 된 이유는, 제가 1학년이었을 당시 제 담당 RA분들의 훌륭한 인품과 리더십에 감명받아 저 또한 이를 본받고, 이어 나가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한 달가량 RA로 활동 중인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한 달 동안 RC들을 챙기고 관찰해 온 결과, RA & RC프로그램이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여러 1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Q. RA를 계속하고 싶은가요?
네 그렇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하고 싶고, 이번 학기 RA를 하고 난 후 더 성숙한 RA로서 학교 학생들을 끌어나가고 싶습니다.
Q. RA를 꿈꾸는 RC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여러분도 담당 RA 들의 멋진 모습을 보고 본받고 '내가 받은 도움'을 내년도 후배들에게 다시 나눠줄 수 있는 멋진 학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호서 RA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머레이하우스 9분반, 오리엔테이션 담당 RA를 맡은 국제관계학전공 김호서입니다.
Q. RA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학년 때 좋은 RA님들을 만나서 좋은 성적으로 1학년을 마친 기억이 있는데, 저도 이런 좋은 선배가 되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RA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한 달가량 RA로 활동 중인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현재 RA 말고도 단과대 학생회도 병행하고 있어 가끔은 벅찰 때도 있지만, 그래도 새내기들과 함께 생활하며 여러 인연도 맺고,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아직 RC들에게 모자란 신입 RA이지만, 더 많이 노력하며 제가 1학년 때 느꼈던 그 고마움을 새내기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Q. RA를 계속하고 싶은가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여러 활동이 매우 보람차고, 또 이를 통해 학교생활의 원동력을 얻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계속 RA를 맡아 RC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좋은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Q. RA를 꿈꾸는 RC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RA가 된다는 건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RC들을 보듬어주고, 기숙사 내외에서 보살펴주는 역할입니다. 학업을 열심히 챙기고, 품행이 바르며 열린 마음으로 RC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RA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RA가 되고 나서도 어렵고 힘든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과정들을 모두 거쳤을 때 비로소 진정한 연세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같이 RC가 아닌 RA로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최영웅 RA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머레이하우스 5분반, 행사 지원 담당 RA 경제학과 최영웅입니다.
Q. RA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도전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첫 걸음을 내딛는 1학년 RC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Q. 한 달가량 RA로 활동 중인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도움이 필요할 때 RC 친구들이 가장 먼저 연락해 찾아주고, 지나갈 때 인사해 주고, 공부하고 있으면 간식을 전해주고 가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보람차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Q. RA를 계속하고 싶은가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습니다.
Q. RA를 꿈꾸는 RC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무한한 도전 끝엔 찬란한 미래가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뜻깊은 학교생활을 원한다면 새내기 친구들의 옆에서 도와주는 RA를 지원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어느샌가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2025년 1학기 머레이하우스 3명의 신입 RA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처음 RA가 되고자 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RC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머레이하우스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