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젊은이들이 모여 아름다운 빛을 세상에 비추자'라는 뜻을 가진 초아름하우스에는 현재 10명의 RA가 있다. 그중에서 23학년도 2학기 초아름하우스를 새롭게 빛내줄 ▲강민영 RA ▲김미령 RA ▲심예원 RA ▲최윤서 RA 총 4명의 신입 RA들을 만나보고자 한다.
강민영 RA 인터뷰
▲강민영 RA
Q.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9-1분반과 함께하고 있는 보건행정학과 22학번 강민영 RA입니다. 9-1분반을 맡아 분반 RC와 개인 상담 및 분반 모임을 가지며 공지를 전달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초아름하우스 자치회인 '씨밀레' RA를 함께 담당하고 있어, 하우스 내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드백을 주며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RA들과 하우스 운영을 함께하고 있으며, RC문화예술활동 '발레(이론 및 감상)' 수업 출석 조교를 맡고 있습니다.
Q. RA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비대면 시기에 입학하여 처음 만나게 된 선배이자 재학생은 RA 선배였습니다. 언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막막함을 겪고 있던 저에게 RA 선배는 마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주셨고 이제 제가 후배들에게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 중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씨밀레와 함께 진행한 '공구 마켓'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공구 마켓'이란 혼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부터 즉석식품, 물 등을 초아름하우스 RC들과 함께 공동구매를 하여 '필요한 만큼, 하지만 가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로, 대부분의 사생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직관적으로 해소시켜 준 것 같아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신선하게 다가왔는데 마무리까지 그 취지를 잘 살린 것 같아 가장 인상 깊습니다.
Q. 어떤 RA가 되고 싶나요?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를 보여주세요!
RC들과 다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작년에 나침반을 보고 따라갔던 RC가 이번에는 그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RC들과 함께하는 RA가 되겠습니다.
Q.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낼 초아름하우스 RC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한 학기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1학년을 마무리했을 때, 그리고 훗날 신입생 시절을 되돌아봤을 때 행복했던 감정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고 응원할게요!
김미령 RA 인터뷰
Q.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초아름하우스 9-2분반 RA 보건의료정보관리학과 22학번 김미령입니다. 9-2분반을 담당하여 RC학생이 리더십실습 과목에 성실히 참여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한 학기 동안 매주 온라인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e-learning 활동에 참여하는 멘토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RC문화예술활동 '사진' 수업의 출석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Q. RA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입학 당시 낯선 대학 시스템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알아보며 제 몫을 챙겨야 한다는 사실이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RA 선배와 매칭된 후부터는 그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씩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 기억을 되살려 저도 RC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 중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2023-2학기 초아름하우스의 첫 행사인 '초아름 캠퍼스 바로 가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RA로서 가장 처음 준비하게 된 행사이기 때문인데요.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생각보다 공들여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Q. 어떤 RA가 되고 싶나요?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를 보여주세요!
제가 담당하는 2분반이 아니더라도 초아름하우스 친구들이 편하게 다가와서 질문할 수 있는 RA가 되고 싶습니다!
Q.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낼 초아름하우스 RC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RC 학생들이 1학년으로서의 마지막 학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예원 RA 인터뷰
▲심예원 RA
Q.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초아름하우스 9-5분반 담당 RA 임상병리학과 22학번 심예원입니다. 저는 이번 학기 동안 진행되는 하우스 프로그램, RC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전달하는 RC 웹진을 담당하여 초아름하우스 웹진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RC문화예술활동 'SNS를 위한 사진 기법'의 수업 출석 조교를 맡고 있습니다.
Q. RA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새내기 때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낯선 곳에서의 학교생활, 기숙사 생활에 대한 걱정과 막막함이 가득했습니다. 그때 RA 선배님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고, 다양한 RC 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게 1학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받았던 작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는 제가 RA가 되어 RC들이 1학년으로서의 마지막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RA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 중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저는 머레이하우스와 연합으로 진행한 '초레이 하우스캐처'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참여한 행사이기도 하고, 연합으로 진행된 만큼 많은 RC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하우스의 RC들이 캠퍼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과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저에게도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Q. 어떤 RA가 되고 싶나요?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를 보여주세요!
저는 RC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언니 같은 RA가 되고 싶습니다. RC들이 믿고 따라올 수 있는 든든한 RA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낼 초아름하우스 RC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초아름하우스에서의 생활이 1학년 마지막 학기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학기 동안 잘 지내보아요!
최윤서 RA 인터뷰
▲최윤서 RA
Q.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의공학부 22학번 최윤서입니다. 이번에 초아름하우스 9-10분반을 맡게 되었으며, 회계 역할과 서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RC명상테라피 담당 RA이며, RC영어 TA이기도 합니다!
Q. RA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RC일 때 제 RA 선배님과 많은 상담과 시간을 가지면서 저의 전공을 정하고 알찬 학교생활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RA 선배님들께서 진행하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며, 다른 학과 친구들도 만나며 1학년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RA를 지원하여 저도 또 다른 RC들에게 대학 생활의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 중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초레이하우스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래도 MC로 참여해서 더욱 기억에 남기도 했고, 다양한 하우스의 친구들이 만나서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이 의미 있는 RC 활동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고 보람찼습니다.
Q. 어떤 RA가 되고 싶나요?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를 보여주세요!
저는 친구나 언니 같은 RA가 되고 싶습니다. 가끔은 사적인 이야기도 하고, 또 가끔은 궁금한 진로 상담이나 고민 상담도 할 수 있는 그런 든든한 RA가 되고 싶습니다. 라포 관계를 형성하고 RC 활동이 아닌 평소에는 또 한 명의 선배로 지내며, 편안한 그런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Q.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낼 초아름하우스 RC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1학년을 지내면서 즐거운 대학 생활에 초아름이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알차고 행복한 대학 생활 보내세요! 언제나 의공 관련이나 전공 관련 질문이 있으면 자유롭게 연락 주세요! 잘 부탁드려요!
처음이지만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초아름하우스의 신입 RA들을 만나보았다. RA를 지원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RC들에게 좋은 영향과 도움을 줄 수 있는 RA가 되기를 바란다. '초아름'이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RA와 RC들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빛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