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하우스는 이번 1학기에 새롭게 시작된 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9일(목)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어서와 연대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직 캠퍼스가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들이 학교에 대한 지리를 익히고 각 강의실 건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분반 RC 학생들이 캠퍼스 지도를 활용하여 강의동 및 교내 건물에 있는 RA를 찾아 도장을 받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스탬프를 먼저 모아 도착한 학생들에게는 1등부터 무려 100등까지 차등적인 상품을 증정하여 하우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어서와 연대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각각 ▲청송관 1층 ▲창조관 1층 ▲미래관 1층 ▲학생회관 3층 레드라운지 ▲중앙도서관 2층 ▲컨버전스홀 2층 야외정원에서 RA가 위치하여 학생들을 맞이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실물 학생증 또는 모바일 학생증을 사용하여 출입해야 하는 공간으로,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에 중앙도서관 활동은 2층 Mirae Medici Space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지연 RA와 박찬주 RA가 활동을 지원했다. RC 학생들은 실제 학생증을 사용하여 출입하는 경험을 통해 학교 시스템이 익숙해지고, 중앙도서관의 서비스와 시설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7개 장소를 모두 채운 RC 학생의 스탬프 용지
RC 학생들은 각 건물에 있는 RA를 찾아가며 RA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스탬프 용지에 스탬프를 찍어나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RC 하우스 내 RA들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스탬프를 6개 모은 학생들은 마지막 장소인 연세플라자로 이동하여 스탬프 용지를 제출하고, 차등적인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상품은 연세대 굿즈로 구성되었으며, 1등부터 5등까지는 ▲USB ▲필통 ▲보조배터리를 받았다. 6등부터 10등까지는 USB와 필통을 받았으며, 그 이외의 등수부터는 볼펜을 받을 수 있었다. 많은 RC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주었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하우스 프로그램을 마무리되었다.
로이스하우스는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소속된 하우스로, ▲생활관 외 학생들 ▲기숙사생 ▲외국인 학생 ▲일산캠퍼스 학생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특히 다른 하우스보다 기숙사생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학교를 자세히 둘러보는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캠퍼스를 더욱 익히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로이스하우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캠퍼스를 전체적으로 탐방하며 RC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했다고 한다. 로이스하우스의 대표 조현서 RA는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캠퍼스 투어 활동을 진행하며 RC 학생들은 분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등으로 받은 상품을 인증하고 있는 RC 학생 ▲RC 학생에게 스탬프를 찍어주는 복지원RA
로이스하우스의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은 단순히 건물의 위치 파악을 넘어서, RC 학생들이 캠퍼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통해 RC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이처럼 로이스하우스는 캠퍼스 내의 신입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생활의 시작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로이스하우스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한 추억과 연결고리가 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