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3일 오후 6시, 연세플라자에서 초아름하우스의 ‘녹색세차 사회기여 봉사활동’ OT가 진행되었습니다. 초아름 하우스의 봉사 담당 RA인 강성희 RA와 이소담 RA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소담 RA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녹색세차 사회기여 봉사활동은 (이하 녹색 세차 서비스)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선정되었으며, 이름처럼 최대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세차를 하고 그 수익금으로 연탄기부를 하는 봉사활동입니다. 대상은 교수 또는 교직원들의 차량으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각각의 요일에 지정된 위치로 신청을 받아 ‘3회에 1만원’이라는 정기권 서비스와 함께 실행되고 있습니다.
▲오티를 진행한 이소담 RA와 경청하는 RC들
현재까지 녹색세차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RC학생들은 약 30명이며, 이 중 3명이 한 조가 되어 자신이 맡은 요일 및 시간대에 함께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세차라는 것을 해보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였기에 처음 OT때만 해도 근심이 가득해 보였던 친구들도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이제는 능숙하게 세차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세차를 하고 인증샷을 보내면서 뿌듯해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입니다.
▲정성을 다해 세차를 하고있는 RC들
그렇다면 녹색세차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만족을 하고 있을까요? 고객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입니다. 녹색세차서비스는 서비스가 끝난 이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약 40회 정도의 차량세차를 바탕으로 만족도 결과를 보았을 때 10점 만점에 평균 8점 정도의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수익금 전체는 올 겨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가 됩니다. RC학생들의 정성어린 노력이 담긴 수익금에 그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