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초아름하우스의 세 번째 행사로 만들기 행사인 <초밥왕 김제빵>을 진행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행사를 꾸렸다.
▲재료와 만들기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는 모습
RC학생들은 유부초밥과 컵케이크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만들었다. 분반별, 메뉴별로 나누어 청연 2학사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세미나실,
휴게실을 고루 이용하여 RC학생들이 원활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RC학생들에게 적정량의 과일과 배분 뒤에 간단한 만들기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그 다음에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에 맞게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유부초밥을 만드는 RC 학생들
만들기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다른 분반 학우들과의 교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기존의 특강 형식의 행사보다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타 과, 타 분반 학우들과 친교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저 시간을 빼앗는 행사로 인식하기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RC학생들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다.
▲RA와 교류하면서 컵케이크 만드는 RC 학생들
학생들뿐만
아니라 RA와도 서로 같이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만들기를 진행했다, 다가가기
어렵던 RA와도 친근하게 대화하는 등 한 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초아름하우스 신주옥 마스터 교수님과도 만들기를 함께 함으로써 더욱 편안하게 RC 학생들은 학교 생활에 대해 토로하여 중간고사와 기숙사 생활로 힘들었던 것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고 한다.
▲컵케이크 만드는 모습
한
학생의 의견을 들어보니 “따분한 수동적인 행사보다는 직접 학생들이 참여하여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했다. 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과일 등의 건강한 간식을 접할 기회가 정말 없었는데 초밥왕 김제빵 덕분에 오랜만에 건강한 식을 먹은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