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수요일 6시, 학교의 산책 명소들을 소개하고 함께 산책하면서 학교 캠퍼스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초아름 꽃길만 걷자>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스, 부스별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RC 학생들이 같은 하우스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야외활동으로 예정되었으나, 갑작스러운 우천이 예상되어 산책 코스는 줄이고 무비 DAY를 추가하여 학교탐방과 함께 영화상영을 진행하였다.
▲ 영화를 상영하는 장소인 청송관, 창조관을 가기 위해 함께 ‘키스로드’를 산책하는 모습
▲ 노천극장에서 촬영한 초아름 하우스 단체사진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영화 상영을 그대로 진행하기 위해 분반별로 모여 ‘키스로드’를 산책했다. 처음에 앞만 보고 가던것도 잠시, 점점 주변의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다른 분반 학생들과도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의실에 차례대로 착석하고 있는 RC 학생들
미리 대관한 청송관 152호, 185호, 창조관 141호에 나누어 앉아 준비한 간식, 이삭토스트와 주스를 마시며 착석을 기다렸다.
▲영화 상영 강의실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RC 학생들
상영한 영화는 총 3개로, <나의 소녀시대>, <인사이드 아웃>, <스물> 중 미리 투표받아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준비한대로 학교 곳곳을 탐방하지는 못했지만, 짧게나마 하우스 RC들과 다함께 걷고, 취향에 맞는 영화도 감상하며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을 위한 힐링시간을 가졌다.
홍지현RA는 “초아름 하우스 전체가 모이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분반 관계없이 다 같이 모여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의미있었다. 중간고사 기간에 모두 수고했을텐데 간식도 먹고 함께 영화도 봐서 스트레스가 풀렸다는 RC 학생들의 말을 들으니 뿌듯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