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초아름 하우스 마지막 행사인 '초아름 꿈을 PIZZA'가 진행됐다. 행사와 함께 마지막 분반모임의 시간도 가졌기 때문에 기존 분반모임 시간보다 이른 오후 6시에 진행됐다. 날짜가 학교축제와 겹쳤음에도 많은 RC 학생들이 참여했다.
▲편지를 전달하고있는 RC 학생
이번 행사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한 학기 동안 정들었던 룸메이트와 RA 선배, 그리고 하우스 친구들과 같이 담소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했다. 룸메이트 편지쓰기도 같이 진행됐는데, 약 4개월의 시간동안 동거동락한 룸메이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를 통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사진을 찍고있는 9-7분반
김민주 RC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수고해준 RA 선배와 같은 분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떠드는 시간이 즐겁기도 했지만 마지막 분반 모임이라고 생각하니 섭섭한 마음이 컸습니다"라며 "RA 선배님께 잘 챙겨주고 이끌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룸메이트와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왔지만 과도 다르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는데 편지를 쓰면서 평소에 고마웠던 것들,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전달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 RC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크고 작은 인연을 맺었는데,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고 도와주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이번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지상 RA와 9-10분반 RC 학생들
홍지상 RA는 "마지막으로 RC 학생들과 다 같이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피자를 먹어서 좋았다"며 "큰 행사 이외에도 이런 소소한 분반모임을 갖게되어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