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RC문화예술활동은 연극, 캘리그라피, 메이크업, 프랑스어, 아랍어, 패션트렌드, 독서클럽등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중 RC 문화체육의 한 과목으로 개설된 '메이크업' 수업은 2018년 2학기에 처음 개설 되어 올해 2번째 학기를 맞이했다. 메이크업 수업은 동영상을 시청한 뒤 실습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실습의 비율을 좀 더 늘려서 진행했다. 수업은 격주로 2가지의 방향을 잡고 진행된다. 한 주는 한 가지 컨셉을 잡고 실습을 해 본후 TA가 메이크업에 대한 팁을 주는 방향으로 수업을 하고 그 다음주는 메이크업에 미숙한 학생들을 위해 이론에 대한 영상을 본 후 실습을 한다.
▲TA가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모습
▲메이크업 수업 중 이론에 대한 영상을 보는 모습
수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메이크업 담당 이정은 TA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수업을 진행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A) 메이크업 특성 상 1대1 수업이 대부분인데 RC문화예술활동은 1대 다수 수업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계획이 있었으나 첫번째 수업을 진행해본 뒤 다양한 학생들이 존재 하기 때문에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매주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학생들의 의견에 맞추는 것으로 수업의 방향을 정했습니다.
Q) 메이크업 수업 담당 TA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평소에도 화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화장해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작년에 메이크업 수업이 개설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하면 잘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해봐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RC문화체육 메이크업을 수강하는 경영학부 이정은 RC는 메이크업을 매일 하지만 항상 비슷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는데 메이크업 수업에서 다양한 메이크업을 배우고 TA만의 팁을 배울 수 있어서 메이크업 수업이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메이크업 수업은 메이크업을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메이크업을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좀 더 잘할수 있도록 팁을 주는 계기가 되어 메이크업을 못하는 사람, 잘하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