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아람뜰 하우스에서는 1학년 RC학생을 대상으로 ▲피클볼, ▲방송댄스, ▲생태무예, ▲러시아어 총 4가지의 RC문화,체육 활동을 진행하였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구성은 1학년 RC학생과 수업을 진행하는 TA, 출석을 담당하는 RA조교가 함께 한다. 수업을 진행한 정윤지TA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번 학기 진행된 수업 중 러시아어 수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수업을 진행하는 정윤지TA의 모습
<정윤지 TA와의 인터뷰>
Q)러시아어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나요?
수업 시간에 러시아의 문화, 음식, 관광 명소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알파벳을 배우고, 러시아에서 많이 쓰는 인사말, 표현 등 회화 수업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RC 문화예술 수업이었기 때문에, 딱딱한 수업 방식이 아닌, 러시아어가 배우기 쉽고 재미있는 언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기가 끝나면, 학생들이 러시아어로 자연스럽게 인사말 정도라도 구사 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용한 표현들을 준비하였습니다.
Q)수업을 마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고, 어떤 점이 가장 재미있었나요?
우선 수업을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같은 학생들이고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다 보니까 서로 소통하고 즐기면서 수업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이 되던 수업이어서, 학생들이 많이 피곤해해서 제가 질문을 해도 대답 하는 학생들이 적었을 때가 조금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Q)러시아어TA로서 수업을 하며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50분 간 진행 되던 수업이었고, 50분을 혼자 앞에서 20여명의 학생들에게 수업을 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부담도 많이 됐지만,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수업 준비와 진행을 즐기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RC러시아어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