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축제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의 날이다. 지난 10월 31일 솜니움하우스에서는 ‘솜니움 할로윈 파티’가 열렸다. 프로그램의 기획은 네일아트존, 페이스 페인팅존, 할로윈 포토존, 할로윈 게임존으로 구성되었다. 장소는 매지 2학사 안에 있는 기도실, 세미나실, RA 방등 기숙사 곳곳마다 할로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진행은 RA와 봉사자 RC학생들이 기획부터 행사준비등 행사의 진행을 하였다.
▲게임존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봉사자 RC 학생들
행사의 기획단계에서 RA와 봉사자학생들은 부스 컨셉, 장소, 구성 게임등을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 받고 여러번에 회의를 거치면서 ‘솜니움 할로윈 파티’를 기획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봉사자RC 허수빈학생(디자인예술학부, 18)은 “RA언니들과 행사를 기획하고 회의를 했을 때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주고 직접 부스를 꾸미는 것이 재밌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0월 31일, 행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솜니움하우스 RC학생들은 양초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를 돌아다녔다. 각 부스에는 RA들과 RC봉사자들이 대기하여 부스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게임존 부스에서는 ‘절대음감’, ‘물건을 맞춰라’등 RC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오는 게임들로 구성을 하였고 봉사자와 학생들도 같이 게임을 하면서 즐겼다. 네일아트 부스는 할로윈 컨셉 네일들로 직접 봉사자들이 RC학생들에게 네일아트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네일아트 부스는 할로윈 부스들 중에 인기가 많아서 네일아트를 받기위해 줄을 서는 해프닝이 있었다.
▲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RC 학생들
이번 ‘솜니움 할로윈 파티’는 솜니움하우스 전체 RC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비교과통합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았다. 프로그램이 끝난뒤 행사 진행을 했던 홍희주RA는 “RC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서 매우 기뻤고, RA와 RC학생들의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솜감을 전하면서 RC학생들의 비교과통합시스템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번 ‘솜니움 할로윈 파티’는 RC학생들과 RA학생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