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와 다르게 이번 학기 로이스하우스는 RC학생들과 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사용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라는 1개의 매체를 통해서 소통해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이스하우스의 공지 및 소식을 업데이트하면 소속 RC학생들의 카카오톡으로 알람이 울려, 하우스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지 사진
반면에 로이스하우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글을 통해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게시글 마지막에 해시태그를 건다. 예를 들면 #로이스하우스 #RC프로그램 #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 해시태그를 통해 RC학생뿐만 아니라 로이스하우스의 활동이 궁금한 모든 사람들이 게시글을 볼 수 있다. 게재된 게시글에는 로이스하우스의 RA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소속 RC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다가오는 하우스 프로그램이 언제, 어디서 진행되고 참여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다.
▲로이스하우스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로이스하우스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인스타그램이 RC학생들과 소통하기에 적합한 SNS 채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로이스하우스의 피드를 확인한 RC학생들은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시하기도 하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변화하는 SNS 매체 트렌드에 맞춰 RC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는 로이스하우스의 노력이 돋보였다.
RC하우스를 SNS를 통해 홍보하기를 기획한 김진우 대표RA는 "우리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RC제도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학교로서,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형태와 모형으로 발전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입학한 학생들에게 아직도 거리가 먼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RC학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 모두 RC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접근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NS매체를 활용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매체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면서 발전 시켜 현재의 결과를 이뤄냈다. 앞으로 이를 이어 받을 RA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RC제도를 홍보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로이스하우스 외에도 플러스 친구로는 초아름하우스와 베리타스하우스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앞으로 다른 하우스들도 다양한 SNS매체를 활용하여 우리 학교의 RC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 시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