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하우스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여기에 우리의 사진을 이야기하자(이하 ’여우사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RC 학생들이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그려왔던 모습들을 사진에 담고, 1학년의 추억을 사진으로 찍어 간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각 부분의 주제는 ▲겨울(팀 참가), ▲소확행(개인 참가), ▲다급함(팀, 개인참가)였다. RC 학생들은 각자 개성이 담긴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겨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분반모임 시간에 각 부분별로 투표를 통해서 주제에 맞게 창의적으로 표현한 사진을 베리타스 하우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참가신청을 받은 후, 하우스 RC 학생들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각 사진에 대한 평가항목별 점수투표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사진과 설명이 주제에 부합하는가? ▲사진을 참신하게 표현하였는가? 가 있었고, 학생들의 평가 10점과 사진 내에 RC가 참여하는 것이 보였는가? 1점을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최종 결과는 ▲겨울 1팀(박세미 외 2명) ▲소확행 1팀(박세미) ▲긴박함 2팀(나영민 외 2명), (차승현)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주일간 청연 로비에 전시되어 많은 RC 학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작 5작품을 청연 로비에 전시한 모습
베리타스하우스의 '여우사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제에 맞게 창의적으로 사진을 표현해냄으로서 다시는 오지 않을 1학년의 추억을 쌓아나갈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수상한 김세미 RC는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웠고, 끝난 후에도 다른 친구들의 사진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했다. 이러한 공동체활동을 통해 룸메이트, 하우스 RC 학생들끼리 시간을 갖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