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래알이 아닌, 진흙
◆ 강릉의 밤
지난 11월 9일에서 10일, 강릉에서 아람뜰하우스의 엠티가 진행됐다. 아람뜰하우스 김영혜 마스터 교수도 참석했다. 김예은 RA와 박세림 RA, 박현규 RA는 김영혜 교수와 먼저 강릉으로 이동했다. 먼저 도착한 교수와 박세림 RA 외 2명은 강릉 바다 풍경을 구경했고 박종준 RA 외 6명도 후에 도착했다. 강릉 커피 거리에서 김영혜 교수는 각각 RA에게 피와 살이 되는 조언을 해줬다. 교수와 RA들은 이야기의 꽃을 피우며 하우스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뤘고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 미리 도착해 강릉 바다를 구경하는 김영혜 교수와 RA들
그 후 숙소에 도착해 김영혜 교수의 기도 후, 식사를 했다. 식사 후 RA들끼리 진지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내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저녁 바다를 구경하며 불꽃놀이의 사용설명서를 읽은 후 안전하게 불꽃놀이를 했고 밤을 지새우며 친목을 다졌다.
▲식사 전, 김영혜 교수와 박종준 RA 외 9명
지영민 RA는 “교수님의 조언 덕분에 마음이 한결 놓이게 됐고 많은 이야기를 통해 교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미 친한 RA들이었지만 이번 엠티를 통해 진지한 얘기를 들으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밤을 새우며 했던 마피아 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불꽃놀이를 하는 아람뜰하우스 RA들
◆ 더 찰칵
추억을 남기기 위해 아람뜰하우스의 RA들은 이미지 사진을 찍기로 계획한 후 실행에 옮겼다.
지난 12월 2일, 이미지 사진을 찍기 전 무실동 ‘키누카누’에 들려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며 오늘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했다. 이후 단계동 ‘더 찰칵’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혜 교수도 참석했다. 사진 촬영을 하는데 1시간가량의 시간이 소요됐다.
▲ 이미지 사진을 찍는 김영혜 교수와 RA들
사진의 테마는 ‘바쁨에도 자신의 꿈을 놓치지 않는 열정적인 아이들’이었다. 또한, 사진은 교수와 RA들이 학교에서 바쁜 일상 속에도 일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표현했다. 지현준 RA는 “공식적으로 만나는 마지막 자리라 슬프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사진을 같이 찍음으로 교수와 RA들이 한 걸음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