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교내 테니스장에서는 ‘RC 체육활동(2) - 테니스’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학기 이글하우스에서는 RC 문화체육활동 교과목으로 두가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 이글하우스 마스터 이수용 교수가 담당하는 수업으로 총 8개의 테니스, 4개의 탁구 수업이 진행된다. 각 수업은 모두 1학년 RC 들이 수강하며 담당 마스터 교수, 실습조교(TA), RC로 구성된다.
RC 문화체육활동은 RC 프로그램 중 하나로 RC들에게 다양한 교과목 수업을 제공한다. 담당 마스터 교수의 수업으로 진행되지만, 더 질 좋은 수업을 구성할 수 있도록 교내에 재능이 있는 재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조교로서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있다.
먼저 테니스수업은 심원준 TA, 박시형 TA, 안기현 TA, 이장혁 TA의 주도 하에 수업이 이루어진다. 박시형 TA는 학생들에게 테니스에 대한 기본적인 룰과 자세를 가르치고 연습을 하는 시간은 가졌다. RC 들은 기본 자세가 어색하지만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 자세를 연습하는 RC 학생들
▲ 테니스 수업을 진행중인 박시형 TA
'RC 체육활동 - 탁구'수업은 오정현 TA, 이다호 TA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수업시간에 TA가 기초적인 자세를 가르쳐준다. 그 후 RA 학생들끼리 짝을 맞추어 경기를 진행하며, 직접 배운 내용을 실습 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에 대해 TA가 피드백 해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서는 TA가 한 명씩 기본적인 자세, 기술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TA는 RC들을 가르친 후, 짝을 맞추어 경기를 진행하며 RC들이 직접 배운 자세와 기술을 사용해 볼 기회를 만들었다.
▲탁구 수업을 기다리는 RC 학생들
▲ 탁구(3),(4) 수업 담당 이다호 TA
수업을 진행 하는 이다호 TA는, “학생들의 흥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수강하는 RC 모두가 흥미롭게 참여하도록 애정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유능한 TA들이 RC 체육, 문화예술 수업에 애정을 쏟아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수업에 참여한 박범준 RC는 “탁구 실력이 아직 부족하지만 다른 RC들과 같이 게임을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점에서 흥미로운 수업”이라고 전했으며, 신배곤 RC 학생은 “탁구를 처음 접해보지만, 수업 내용이 알차서, 실력이 발전되는 것이 보람찼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