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모습의 머레이 깔끔이 봉사단
지난 10월 7일 매주 주말 세연 1,2학사의 미화를 담당하는 '머레이 깔끔이 봉사단'을 만났다.
깔끔이 봉사단은 머레이 하우스의 자체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벌써 수년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험 기간을 제외한 10주 과정으로 일요일 4시부터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 역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프로 의식까지 겸비한 깔끔이 봉사단 6인과 봉사 전반적인 과정을 알아봤다.
▲ 세연 1학사 깔끔이 봉사단
깔끔이 봉사단은 주말에는 관리가 되지 않는 기숙사내 휴게실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벌써 2학기째 깔끔이 봉사를 진행 중인 김유현(컴퓨터정보통신 18) RC는 "내가 생활하는 기숙사의 환경 개선, 봉사활동 시간 확보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깔끔이 봉사단"라며 봉사 활동의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 세연 2학사 깔끔이 봉사단
세연 2학사를 담당하고 있는 이주용 (보건행정학 18) RC는 "처음에는 막연한 봉사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의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에 감동을 받아 진정성 있는 봉사를 하게 됬다"라는 말과 함께 깔끔이 봉사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으며, 평소 세연 2학사에 방문 할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내년에 거주할 기숙사 이곳 저곳을 누비며 미래의 기숙사에 적응은 물론 재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현 상황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 김승현 RA와 깔끔이 봉사단
깔끔이 봉사단을 진두 지휘하는 담당 RA 이승현(경제학 17) RA는 "깔끔이 봉사단은 소속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진실된 봉사중 하나"라며 1년전 자신의 깔끔이 봉사단원 시절뿐 아니라 현재 관리자로서의 경험이 주인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됐다고 전했다.
▲깔끔이 봉사단의 청소 전후 모습
세연 2학사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윤(경영학 14)학우는 "늘 깔끔한 기숙사 편의시설 환경에 주말에도 외부 청소업체에서 휴게실을 관리 하는 줄 알았다, 모두 그들의 덕뿐이다"며 깔끔이 봉사단이 머레이 하우스 뿐만 아니라 7개의 모든 하우스에서도 진행하면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