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의 밤에 참석하고 있는 RA들
지난 5월 28일, 오후 6시에 연세플라자 아름샘에서 RA의 밤이 열렸다. 이는 RC 교육센터에서 주관한 행사로 한 학기 동안 수고한 RA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이다. 행사에는 48명의 RA들과 각 하우스 마스터교수들 그리고 김성헌 RC 센터장이 참여하였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뷔페가 준비되었고, RA들과 마스터교수들은 각자 원하는 만큼 음식을 가져가 맛있게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또 각 테이블에 놓인 장미 꽃송이가 행사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밝히고 있었는데, 이는 RC 교육센터에서 수고한 RA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센터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다.
▲저녁식사로 뷔페 음식을 담고있는 마스터교수와 RA들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있는 머레이하우스 RA들
6시 30분이 되었을 때, 입장 시 나눠준 추첨권으로 경품 추첨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하우스별로 추첨권을 분리하여 각 하우스 마스터교수가 나와 추첨권을 뽑아, 공평하게 모든 하우스 RA들이 경품을 받도록 진행되었다. 경품은 7개로 총 7명의 RA들에게 돌아갔다. 각 하우스 마스터교수가 추첨을 하는 것이다 보니 RA들과 교수 간의 즐겁고 유쾌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추첨 번호를 발표하고 있는 이범석 마스터교수
▲예병일 마스터교수의 경품 추첨에 큰 호응을 하고 있는 솜니움하우스 RA들
식사가 어느 정도 끝나갈 때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다. 각 하우스 대표 RA들이 나와 추첨권을 뽑았고, RA들은 자기 하우스 대표 RA가 나왔을 때 크게 호응하며 추첨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품은 상품권, 가방, 곰돌이 인형으로 총 11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경품으로 곰돌이 인형을 받은 남학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경품 추첨 시간을 즐기고 있는 RA들
RA의 밤을 주관한 RC 교육센터의 홍혜련 부장은 “RA들이 한 학기 동안 다양한 RC프로그램을 잘 진행해주고, RC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역할을 잘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큰 선물은 아니지만 조촐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였다. 수고한 RA들이 이 시간을 통해 서로 위로받고 학기를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백세종 RA는 “항상 하우스 관련 행사를 주최하는 것에만 익숙하였는데, 이번 'RA의 밤' 만큼은 RA가 주인공이었기에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RA로서 만나게 된 소중한 인연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