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창조관 102호에서 로이스하우스 프로그램 ‘누가 꽃이게’가 진행되었다. ‘누가 꽃이게’는 분반 별로 기억에 남을 사진을 찍고, 이를 바탕으로 사진전을 진행하여 1등 분반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노천극장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당일 우천으로 인하여 창조관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05명의 로이스하우스 소속 RC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프로그램 소개 및 설명 ▲분반 별 사진 콘셉트 회의 ▲분반 별 사진 촬영 ▲사진 구경 순으로 진행되었다. ‘누가 꽃이게’는 로이스하우스가 주관하는 이번 학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RC 학생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찍고, 학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신입생들의 발랄함을 보여주기 위한 ‘풋풋한 사진’과 로이스하우스의 상징인 유쾌함을 담은 ‘유쾌한 사진’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설정하였다. 분반 별로 콘셉트에 맞는 포즈와 아이디어를 내 사진을 찍도록 하였고, 촬영 장소는 강의실 내부 및 외부 모두 가능하게 하도록 하였다. 분반 별로 사진을 찍은 후에는 다같이 강의실로 모여 각 분반 별로 찍은 사진을 간단히 설명하며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설명을 하고 있는 신동녁 RA
▲분반 별 사진 콘셉트 회의를 하고 있는 생활관 외 4분반
분반 별로 찍은 사진은 패널로 제작하여 5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2일에 걸쳐 오렌지라운지에서 사진전을 진행하였다. 사진전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 투표를 진행하였다. 사진 투표는 로이스하우스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진행하여, 하우스 내 투표 50%와 교내 학우 투표 50%를 합산하여 점수를 집계하고 1등 분반을 선정하였다. 1등 분반은 22%의 득표율로 생활관 외 2분반이 선정되었다.
▲풋풋한 사진을 찍은 세연 5-1분반
▲유쾌한 사진을 찍은 세연 5-2분반
▲풋풋한 사진을 찍은 세연 5-3분반
▲유쾌한 사진을 찍은 생활관 외 1분반
▲풋풋한 사진을 찍은 생활관 외 2분반
▲유쾌한 사진을 찍은 생활관 외 3분반
▲풋풋한 사진을 찍은 생활관 외 4분반
▲유쾌한 사진을 찍은 생활관 외 5분반
▲학생회관 오렌지라운지에서 진행된 사진전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소진 RC 학생은 “다함께 의견을 모아 사진을 찍으면서 분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른 분반 사진들을 함께 보며 추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