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클볼에 대하여 답변 중인 고대선 강사
피클볼, 누가 들어도 생소한 이름이다. 2018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는 RC 체육으로 고대선 강사의 지도하에 피클볼이 개설 되었다. 출석 조교를 담당하고 있는 아람뜰하우스 RA가 피클볼이 어떤 스포츠인지 고대선 강사를 만나 직접 취재해보았다.
Q. 피클볼이란?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가 혼합된 라켓 스포츠이다. 1965년 워싱턴에 있는 조엘 프리차드의 집에서 탄생했으며 배드민턴을 치러 했던 가족이 셔틀콕과 채를 찾지 못하여 위프볼(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과 나무 판을 이용하여 배드민턴을 흉내낸것이 피클볼로 발전한 것이다. 피클볼은 나무로 만들어진 패들과 구멍이 난 공을 사용하고 코트는 배드민턴 코트와 똑같기 때문에 별도의 코트가 필요없는 스포츠이다.
Q. 피클볼만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피클볼의 매력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스포츠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라켓과 볼의 바운드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볼의 속려의 매우 느리다. 또한 경기 규칙이 쉽고 테니스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쉽게 배울 수 있고 처음치는 사람도 1시간만 배우면 바로 경기를 할 수 있다는것이 매우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다는 것이다.
Q. 피클볼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허진모 교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는 테니스 강사 였으나 피크볼의 매력의 빠져 학생들에게 피클볼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Q. 피클볼과 테니스의 차이점.
피클볼은 테니스의 축약버젼으로 보면 된다. 테스의 서브나 발리 같은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테니스를 베이스로 두고 있다고 봐야한다. 차이점은 피클볼이 더 느리고 매우 쉽다는 점이다.
Q. 피클볼이 학생들에게 매우 생소할텐데 수업 분위기는 어떠한가.
맨 처음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때 배드민턴에 떨어졌거나 다른 체육프로그램에 떨어져서 왔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피클볼이 매우 쉬어서 금방 익히고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다들 재미있게 하고 있다.
▲ 시합 중인 학생들
▲ 학생들과 시합 중인 고대선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