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솜니움하우스 지하 세미나실에서 '솜니움 아케이드' 행사가 진행되었다. '솜니움 아케이드'는 온라인 게임 대회로 게임 종목은 RC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크레이지 아케이드(Crazy Arcade)' 게임으로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행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비교과통합시스템(oc.yonsei.ac.kr)을 통해 2인 1팀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행사 당일 총 16명, 8팀이 참가하였으며, 이 외에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예병일 마스터교수를 비롯해 솜니움하우스 RA들,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RC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의 노트북을 지참하여 게임에 참가하였고, 관람과 응원을 위해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볼 수 있게 진행했다.
▲ 경기를 하고 있는 학생들과 관람을 위해 설치된 스크린
대회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대진표를 따라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순위에 오른 팀은 ▲1등 '크아고수' 팀(오유빈, 신지원) ▲2등 '공자' 팀(장세리, 이란희) ▲3등 '크레이지 아이들' 팀(김민지, 장혜영)이었다. 순위에 오른 팀들에게는 상품으로 'BnC 치킨세트 쿠폰'이 주어졌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 전원에게는 이삭토스트 상품권이 주어졌고, 경기 중간중간 추첨을 통해 보조배터리, 핸디선풍기, 카드지갑 등이 주어졌다.
▲ '솜니움 아케이드' 대진표
행사가 종료된 뒤에 진행된 익명의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59/5.00의 결과가 나왔다. 또한 기타 의견 중 유익했던 점으로 “시험 기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풀 수 있었고,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 너무나 재미있었다.”, “색다른 행사였다.” 등의 의견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반칙에 대한 확고한 조치가 필요하다.”, “참여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들이 있었다.
행사를 진행한 서승희 RA는 "매일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특별한 일을 만들어 RC 학생들과 RA가 다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엇보다 만족도 조사에서 재참여 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100%가 나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 함께 진행을 맡았던 전부경 RA는 "행사의 목적에 시험 기간에 부담 없이 참여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 있었는데, 피드백을 보니 그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