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청연 2학사 2층 세미나실에서 아람뜰하우스 여자 RC 학생들 만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전까지 진행하던 아람뜰하우스 행사의 형식인 레몬청을 만들어 팔고 그 수익을 기부하는 방법처럼 직접 신발을 꾸미고 만든 신발을 원주 굿네이버스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직접 꾸민 신발 뿐 아니라 그 곳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줄 간식과 짧지만 마음이 담긴 편지를 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RA의 설명을 듣고있는 RC 학생들
이번 하우스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30명의 RC 학생들과 4명의 RA가 참여하였고 총 24개의 신발과 편지를 제작하였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에 수고와 격려의 의미로 치킨과 피자를 함께 먹으며 하우스 내에 다른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RC 학생들이 꾸민 신발
▲RC 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적는 모습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든 신발은 5월 21일에 성민주 RA가 대표로 굿네이버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아람뜰하우스 장미연 RC 학생은 “아이들의 신발을 직접 꾸미고 봉사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편지도 쓰고 꾸미면서 작지만 아이들이 보고 더 힘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