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름하우스는 지난 5월 17일 '걸스나잇'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창조관 141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초아름하우스 9-1, 2, 3분반 RC 학생들이 모여 함께 영화 '원더'를 감상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RC 학생들에게는 간식을 제공되었다. 영화는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상황들을 주인공의 시선뿐만 아니라 여러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보여주며, 각자의 생각과 마음의 변화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RC 학생들에게 주변의 사회적 약자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RC 학생들은 영화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며 영화에 집중하였다.
▲ 이예승 RA가 초아름하우스 RC 학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영화 ‘원더’는 헬멧 속에 숨어있는 주인공 ‘어기’가 처음으로 세상에 용감하게 나가면서 사람들의 시선에 상처를 받지만, 긍정적인 성격으로 용기를 내어 다시 한번 도전하고 결국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변하게 되는 내용이다. 영화 속 “좋은 친구는 지킬 가치가 있지”, “외모는 바꿀 수가 없어요. 그러니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죠.”와 같은 친구, 가족 관련한 여러 명대사들이 RC 학생들의 마음을 울렸다.
▲ RC 학생들이 영화 '원더'를 감상하고 있다.
초아름하우스 이수빈 RC 학생은 “보고 싶었던 영화 ‘원더’를 기숙사 친구들과 함께 봐서 더 뜻 깊었던 것 같고, 토스트랑 우유도 맛있게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여지원 RC 학생은 “걸스나잇 행사에서 먹을 것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일주일간의 스트레스가 완전히 해소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걸스나잇’ 행사는 초아름하우스 여러 행사 중 RC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