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뜰하우스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아싸봉’을 진행하였다. ‘아싸봉’이란 ‘아름다운 사람들의 봉사’의 줄임말로 면접을 통해 뽑힌 학생들이 간식을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행사이다. 아람뜰하우스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간식 사업이다. ‘아싸봉’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로 전액 기부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아람뜰하우스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아싸봉’을 신청한 학생들만 면접을 실시하였다. 선발 기준은 리더십과 요리를 잘하는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3월 13일, 3월 14일, 3월 20일, 3월 21일, 3월 28일 총 5일 동안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고, 소시지와 떡이 같이 있는 음식을 정하였고, 3월 27일에 인터넷을 통하여 재료 구매를 하였다.
▲면접을 보는 학생들
▲회의를 하는 아싸봉 봉사자들
▲행사 당일 음식을 준비하는 아싸봉 봉사자들
▲음식을 먹기 위해 줄을 기다리는 학생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36만6백원을 벌었으며,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차 판매가 예정되어있으며, 5월 17일날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로 기부 될 예정이다.
‘아싸봉’에 봉사자로 참가한 동아시아국제학부 이하음(가명) 학생은 “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면서 동시에 봉사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많은 학생이 음식을 먹고 기뻐하는 모습에 앞으로 이런 봉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