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로이스하우스는 하우스 RC학생들을 대상으로 변경된 RC제도와 RC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첫 번째 하우스 프로그램인 ‘로이스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이스하우스에서 새롭게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1부에서는 ▲RC제도 소개▲하우스 프로그램 소개▲RC문화주간 소개▲마일리지 제도 소개 를 그리고 2부에서는 'RA를 알RA'를 진행하였다.
▲ 1부 진행순서를 설명하는 로이스하우스 김진우 대표RA
예전부터 RC학생들이 RC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해 감점을 받는 경우나 각 부분에 대한 배점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또 2학년부터 수강신청에 사용하게되는 마일리지 제도에 익숙하지 못해 수강신청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로이스하우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RC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1부에서 RC제도와 더불어 마일리지 제도 또한 설명하였다.
▲로이스설명회 2부 순서로 진행된 'RA를 알RA' 포스터
로이스설명회 2부 순서로는 ‘RA를 알RA'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RC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RC학생과 RA간의 유대 또한 중요하다 생각되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로이스하우스 구성 특성상 생외(생활관 외)분반이 많기 때문에 RC학생과 RA가 친해지기 어려운 면이 있다. 그리고 본인 분반의 RA를 제외하고는 다른 RA를 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이에 비해 RC학생들의 고민은 다양하고 한명의 RA가 다양한 고민을 모두 해결해 주는 것은 힘들다. 그래서 로이스하우스는 이 프로그램에서 로이스하우스 전체 RC학생들에게 하우스 내 모든 RA를 소개(인사말, 자신의 특징,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연락방법 등등) 하여 RC학생들과 RA간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궁금한 것이 있는 RA에게 질문지를 붙이는 로이스하우스 RC학생들
행사는 RC학생들이 포스트잇에 궁금한 질문을 적어 답변을 듣고싶은 RA의 질문게시판에 붙이면 RA가 답변을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질문게시판은 RA뿐 아니라 구자건 마스터 교수의 게시판도 있어 학생들이 마스터 교수에게도 궁금한 점을 질문 할 수 있었다. 손들고 질문하는 방식이 아닌 익명으로 글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RC학생들의 많은 질문을 이끌어 냈고, 유쾌하고 유용한 질문과 답변들이 많이 나왔다. 실제로 행사가 끝난 뒤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중 ‘RA를 알RA'가 가장 만족스러웠다는 결과가 나왔다.
▲RC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구자건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