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323호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초아름하우스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자,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하우스 프로그램인 '초이스 더 부스'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아름하우스 RC 학생들이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된 부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RC들은 부스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우스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다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초아름하우스 RA들과 자치회 '씨밀레' RC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 프로그램 준비중인 자치회 RC와 RA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RC들은 집결 장소인 컨버전스홀 323호에 모여 프로그램 진행 방식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마지막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부스 체험과 연계된 특별한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RC들은 각 부스를 체험한 뒤 스티커를 받았으며, 3개 이상의 스티커를 모으면 행운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안내가 끝난 후 RC들은 RA들의 안내에 따라 본격적인 부스 체험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컨버젼스홀 지하 1층 공간을 활용해 총 5가지의 개성 넘치는 테마 부스로 운영되었다. 추억을 자극하는 '옛날 게임하기(딱지치기, 공기놀이)', 오싹한 긴장감을 선사한 '귀신의 집', 말랑한 촉감에 몰입해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슬라임 만들기', 나의 오감을 각성시키는 '오감 맞추기', 그리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페이스 페인팅 & 타로' 부스까지 준비되어 RC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 슬라임 만들기에 몰입중인 RC들
타로 부스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스 중 하나였다. 타로 부스는 행사 참여자 사이에서 "정말 용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RC들은 미래와 대학 생활, 특히 연애에 대한 고민을 타로 체험을 통해 나누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비로운 타로를 통해 잘 맞는다는 반응에 감탄했고, 마음의 실마리를 얻는 조언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타로를 받는 RC
한편, 고난도의 미션으로 구성된 '오감 맞추기 부스'는 RC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씨밀레 RC들이 직접 기획하고 담당한 이 부스는 촉각, 미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5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5개 미션 중 3개 이상을 성공해야 스티커를 획득할 수 있었다. 미스터리 박스 속 물건을 오직 손끝으로만 맞춰야 하는 촉감 파트, 눈을 가리고 음료나 음식의 맛을 식별해야 하는 미각 파트, 일상 속 소리나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청각 파트 등 예측 불허의 미션들이 이어졌다. 난이도가 높아 고전하는 RC들도 많았지만, RC들은 "어려워서 오히려 다시 도전하고 싶다. 정말 중독성 있다."라며 입을 모았다. 부스를 직접 기획한 씨밀레 RC들 역시 부스 참여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과 만족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 청각 파트를 도전하고 있는 RC와 진행 중인 씨밀레 RC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부스 체험이 마무리된 후, RC들은 컨버젼스홀 323호로 다시 집결하였다.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 가운데, 행사 하이라이트인 최종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고 총 7명의 당첨자가 선정되었다. 당첨된 RC들은 시상품을 수령했으며, 주변의 학생들의 박수와 축하 속에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초이스 더 부스'는 단순한 오락 행사를 넘어, 자치회 씨밀레와 RA, 그리고 하우스 RC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한 학기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마무리한 하우스 프로그램이었다. 마지막 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초아름하우스 구성원들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일상의 활력을 얻었다. 이번 '초이스 더 부스'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