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05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컨버전스홀 318호에서 베리타스하우스의 마지막 하우스프로그램인 베리시그널이 진행되었다. 베리시그널은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의 콘셉트를 차용해 베리타스 RC들이 서로 우정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베리타스 RC들이 서로 친밀감을 쌓고 우정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총 38명의 RC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 스피드 데이트 ▲2부 조별 미니게임 ▲3부 시상식과 인연 찾기 순으로 구성되었다.
1부 스피드 데이트에서는 여자 RC들이 바깥을 바라보며 원형으로 앉고, 남자 RC들이 마주보며 배치되어 1분씩 짧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남자 RC들이 한 칸씩 이동해 모든 구성원이 서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진행 중 MC는 "이번에는 MBTI를 물어보세요","동아리를 물어보세요" 등 의 주제를 던져 어색함을 덜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했다. 스피드 데이트는 서로를 가장 빠르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RC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빠르게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부 스피드 데이트 중인 RC들
2부에서는 프로그램 입장 전 고른 과자를 기준으로 조가 편성되어 본격적인 미니게임을 펼쳤다. 조들은 ▲이어그리기 ▲동문서답 ▲노래 역재생 맞추기 ▲둥글게둥글게 등 네 가지 게임에서 협동과 순발력을 겨뤘다. 이어그리기에서는 그림과 글자를 번갈아 이어가며 제시어를 맞추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그림과 해석들이 등장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동문서답 게임에서는 질문과 전혀 상관없는 답변을 해야 해 예상치 못한 재치가 터져 나왔다. 노래 역재생 게임에서는 역재생된 멜로디를 듣고 정확한 제목과 가수를 맞혀야 해 음악감각이 있는 RC들이 활약했다. 둥글게둥글게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다가 MC가 말한 숫자에 맞게 인원을 맞춰 모여야 했고 빠른 판단력과 협동심이 필요했다. 모든 게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어 무리한 행동을 제한했으며, 팀 단위 점수로 경쟁을 이어갔다. RC들은 게임을 함께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2부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참여하고 있는 RC들
3부 게임에서는 미니게임 점수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1등부터 원하는 상품을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서 진행된 '새로운 인연 찾기'활동은 베리시그널만의 하이라이트였다. RC들은 부여받은 메모지 앞면에 '축구 잘함', '이무진 닮음' 등 자신을 표현하는 문구를 작성하고, 뒷면에는 자신의 SNS아이디 또는 전화번호를 작성하여 칠판에 부착하였다. 그다음 조별로 차례대로 나와 관심 있는 이성의 메모지를 확인하며 사진을 찍어가는 등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메모지를 칠판에 붙이는 RC들
이렇게 진행된 베리타스하우스의 마지막 프로그램 '베리시그널'은 RC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 되었다. 베리시그널은 베리타스 자치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최하는 행사였다, 베리시그널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새로운 친구, 새로운 인연, 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이 RC들에게 오래 기억될 값진 경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글 도움 l 인턴 기자 남현진 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