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 미래관 139호에서 머레이하우스 16명의 RA 주최로
'머레이 토크쇼'가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궁금한 점이 많은 RC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RA,
마스터 교수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궁금한 점이나 사소한 질문들을 받아 RA들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 시간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RC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었고, 앞으로 RC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는 쪽으로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고 머레이하우스 RA들은 전했다.
▲전공신청에 관한 정보를 설명하며 토크쇼를 진행하는 모습
토크쇼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하우스 소개 ▲마스터 교수 소개 ▲RA 소개 ▲수업관 소개가
진행되어 자신이 소속한 분반의 RA에 대한 정보와 기숙사 생활 전반적인 정보들을 설명하였다.
2부에서는 ▲이번 학기 프로그램 소개 ▲전공 신청 소개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궁금한 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이벤트를 통해
RC 학생들이 능동적인 참여를 할 수 있었던 것이 특징이었다.
▲강의동에 관한 정보를 설명하며 토크쇼를 진행하는 모습
김범준 RA는 토크쇼 2부의 진행을 맡았다. 기숙사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눈으로만 보고 지나친 RC 학생들을 위해 강의동의 이름이나 위치, 어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인지 알려주었다. 전체적인 강의동의 특징부터 개인적인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어 RC 학생들이 공감하고 재미있어 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예를 들어 정의관은 ▲경영학부 ▲경제학과 ▲글로벌행정학과 등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강의실로 소개되며 다양한 학과 학생들에게 정보를 주어 도움이 되었다.
▲인스타그램(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스타그램(SNS)을 활용하여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머레이하우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여 가장 먼저 인증을 한 사람이 이벤트 상품을
받았다. 이벤트 상품은 스타벅스 원터치 텀블러 스테인리스였으며, 총 4명의 RC 학생들이 받아갔다. 대면 RC와 비대면 RC가 나뉘어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와중에 대면 RC 학생들과 비대면 RC 학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특징이었으며, 박준성 RA는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말하는 이동현 RC 학생
프로그램은 총 75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프로그램에 대면으로 참여한 RC 학생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동현 RC는 “평소 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해소할 기회가 적었었는데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몇몇 RC 학생들은 “머레이 토크쇼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고, 우리 분반 RA 형과 더욱 친해지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하였다. 요약하자면, 이번 머레이 토크쇼는 RA 뿐만 아니라 대면 RC 학생들도 직접 참여하고 의사소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RC 학생들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