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기본기술인 던지고, 치고, 잡고, 그리고 달리는 기본 야구 기술을 반복 연습을 통하여 다양한 야구의 기술을 과학적으로 접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며 아울러 숙달시킨 기술을 실전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수업의 목표입니다.
▲ 캐치볼 연습 중인 RC 학생들
이번 2016년도 1학기 RC 문화체육활동 테니스 수업은 선발된 2명의 실습 조교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선발된 2명의 조교인 김관우(응용생명과학과12), 우태훈(경영학부 12) 학우는 모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야구 중앙 동아리 '터틀스'의 부원들입니다. 2003년도에 창설된 야구 중앙동아리 '터틀스'는 2012년도 전국 동아리 야구대회 4강, 2012년도 연세대학교 총장배 교내 체육대회 4강, 2015년도 제1회 북서울 상상유니브 주관 전국대학동아리 야구 토너먼트대회 8강 등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실력있는 팀입니다. 선발된 실습조교인 우태훈(경영학부 12) 학우는 현재 '터틀스'의 감독을 맡고 있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지식이 많고, 실력이 뛰어납니다. 실력이 검증된 실습 조교들을 선발함으로써 RC문화체육활동 수업에 전문성이 높아진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T볼 베팅 중인 RC학생
문화체육활동은 주 1회 진행하였으며, 야구 과목에서는 선발된 RC 실습 조교가 캐치볼 자세, 수비 자세 등을 교정해주고, 실제로 펑고 훈련(배트에 타격된 볼을 수비하는 연습을 할 때 하는 훈련)을 진행하여 수비 연습을 하였습니다. 공격 부분에서는 RC 실습 조교가 기본적인 타격 자세를 RC학생들에게 먼저 교육하고, 교육받은 자세로 T자 모형 고무 막대위에 올려져 있는 공을 치는 T볼 베팅, 실제로 타석에서 날아오는 볼을 쳐보는 라이브 베팅 훈련을 하였습니다. 수비와 공격의 기본적인 자세를 익히고 연습을 한 뒤에는 조를 구성하여 실제 미니게임도 진행하였습니다.
▲ 문화체육활동 야구 수업 단체사진
한 학기 동안 수업을 진행하였던 RC 실습 조교에 따르면, 학기 초반에 기본적인 캐치볼이나 수비자세 연습을 할 당시에는 RC 학생들이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미니게임을 진행하면서 수업시간이 지나서도 더 하자고 할 정도로 다들 열의를 보이며 수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다음학기에는 야구 수업에 더 많은 수업시간대가 형성되고, 좋은 야구용품들도 더 많이 지원을 받아서 많은 학우들이 야구의 재미를 느끼고 야구팬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