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12교시 정의관 151호에서는 아름다운 프랑스어 말소리와 웃음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프랑스어를 배워본적이 있는 친구, 혹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호기심에 배우는친구 등 프랑스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은 뛰어난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았습니다. 정혜원 조교는 매주 RC학생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즐겁게 배울 수 있을지 고안해 옵니다. 일주일에 한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합니다.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부담없이 배울 수 있고 수업자료 또한 잘 모을수 있도록 인쇄물을 항상 준비해 오고, 사진과 영상을 보며 프랑스어에 흥미를 더욱 느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RC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수업을 마칠땐 항상 피드백 용지를 나누어 주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덕분에 한 학기동안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프랑스어 수업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미드나잇 인 파리'을 감상하고 있는 프랑스어 시간
매주 화요일 13교시, 9시는 스페인어 수업시간입니다. 올라! 하고 밝은 조교와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스페인어 조교는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스페인어를 터득할 수 있도록 PPT를 매주 준비해 옵니다. 학생들은 부담없이 화면에만 집중하며 열심히 읽고 따라해 봅니다. 매시간 저번주 복습도 빼놓지 않습니다. 스페인어 공부를 위해 아이들이 따로 시간을 많이 투자할수 없다는걸 알기에, 짧은시간 동안 많은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교의 배려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