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ARM이란 경작 계획부터 수확물 판매 전략까지 직접 세워 보는 경영체험과 사회기여 활동을 의미합니다. Y-FARM의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땀 흘려 일하며 노동의 보람을 느끼고 팀원 간의 협동심을 함양합니다. 또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수확물 만매 전략 수립 등 경영을 실습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 또는 수확물을 기부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힐링 가득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KOICA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외국인 학생들도 텃밭 농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선, Y-FARM 참여자는 1년(1,2학기)간 텃밭을 경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경작자는 ‘Y-Farm 참여 신청서 및 경작 계획서’를 심사하여 선정하며 팀당(3인 1팀) 경작면적은 약 7평이 제공됩니다. 텃밭 경작자에게는 농작물이나 수확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확인서를 교육개발센터에 제출하면 RC 리더십 교과목의 사회기여활동 봉사시간이 인정됩니다. 씨앗, 모종, 거름, 농기구 등 기본적인 농자재는 학교에서 제공되며 참여자는 소양교육(친환경 자연 순환 농사법,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등)에 참여해야 합니다.
▲ 나무 판재로 화단같이 재배틀을 만들어 4월 18일 주간에 시간들을 내어 모종을 심었습니다.
▲ 모종을 심은 다음 수분증발을 막으려고 지난 가을 모아 두었던 낙엽으로 흙을 덮었답니다.
▲ 5월 첫 주에는 고구마 모종도 심었답니다. 다행히 봄비가 내려 살 살것 같아요.
▲ 캠퍼스 내 커피숍과 빵집에서 사용한 1회용 컵을 재활용해 옥수수 모종을 키웠습니다.
▲ 5월 둘째주가 되니 모종들 활착이 완료되어 이제 본격적인 쌈채 수확이 가능해 졌습니다.
▲ 지난 해 심었던 허브가 겨울을 나고 잘 자랐습니다. 잎을 채취하여 판매할 일만 남았습니다.
▲ 소가예뻐 팀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육아원)을 방문해 수확한 농산물 허브를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