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워킹 (Power Walking)
아침, 점심, 저녁에 상관없이 어느 정도의 식사를 마친 후 약 10분 정도의 걷기만 해도 소화에 도움이 되며 뇌까지 활성화 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매주 화요일 아침 7시에서 8시,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 우리는 학교 대운동장에서 줄지어 걷기 운동을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바로 문화체육활동 '파워워킹(Power walking)'이다. 아침에 일어나 뇌를 활성화 시키고 하루를 준비하기 전에, 저녁을 먹고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 시간에 이들은 '파워워킹'을 함으로써 이후에 있을 자신만의 시간을 위해 준비한다.
▲ 저녁 식사 후 파워 워킹 실습을 즐기는 학생과 RC 실습 조교
목표
걷기와는 다른 파워워킹(Power walking)만의 운동 방법과 그 효과를 알고 이를 실제로 실습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의 파워워킹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 개개인이 이를 습관화하여 즐기도록 하는 것이 수업의 목표입니다.
수업 준비
파워워킹(Power Walking)은 단순한 걷기 운동이 아님을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다.
파워(Power)라는 말이 들어간 만큼 일반 걷기와는 다른 파워(Power)가 느껴진다. 이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RC실습 조교들은 정확한 걷기의 방법부터 걷기와 파워워킹의 차이점, 올바른 파워워킹 방법, 파워워킹의 운동효과를 인터넷과 스포츠의학(김은희), 기능해부학(김기진, 권영후), 트레이닝 방법론(김창국 외 1) 등의 관련 서적을 활용하면서 준비를 했다.
▲ RC 실습 조교들이 활용했던 이론 도서 (트레이닝 방법론)
진행 과정
문화체육활동은 주 1회로 진행하였으며, 파워워킹 과정에서는 RC 실습 조교들이 해당 주차에 맞게, 또는 우천 시에 미리 준비했던 파워워킹에 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을 한 후 2줄로 서서 올바른 파워워킹 운동방법을 배우고 이어서 개개인의 역량에 맡게 파워워킹을 진행하였다. RC 실습 조교들은 학생들과 함께 파워워킹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자세, 속도 등과 같은 요소들을 올바른 파워워킹의 운동 방법에 맞게 교정을 시켜주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하였다.
▲ 2줄로 서서 파워워킹 실습 진행 중인 RC 실습 조교와 학생들
마치며
현재 계속해서 수업을 진행 중인 RC 실습 조교에 따르면, 처음 이론을 설명하거나 파워워킹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할 당시에는 우려했던 대로 별다른 흥미와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몇 번의 실습을 진행하면서 파워워킹에 재미를 느끼고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해서 자기만의 파워워킹을 하는 학생들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 다음 학기에도 단순한 걷기와 다른 파워워킹만의 매력에 빠질만한 수업을 통해 자기만의 파워워킹을 즐기는 학생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