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드리미 2차 수익사업의 포스터
▲ 부스 앞의 판넬. 소망드리미 수익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적혀있다.
11월 9일 학생회관 한울샘 옆 출구에서 소망드리미 2차 수익사업이 진행되었다. '소망드리미'란 솜니움 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수익 사업으로, 수익금은 '원주 소망주기 센터'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소망주기 센터'란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자율 기관으로, 지자체의 후원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영된다. 이 곳에 기부하기 위한 '소망드리미' 수익 사업은 11월 9일 2차를 맞이했다.
▲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메뉴들
2차 수익사업은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생회관 출구에서 진행되었다. 수익사업을 위해 솜니움 하우스의 RC들이 소시지(1500원), 핫초코(1500원), 커피(1500원)를 판매하였다. 소시지와 음료를 함께 구매할 경우 더욱 저렴한 가격(25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 이미 대부분의 메뉴가 매진 된 부스의 모습
날씨를 고려해 선정된 메뉴와 저렴한 가격 덕분에 소망드리미 부스의 인기는 제법 높았다. 예정된 부스 종료 시간이 3시간이나 남았지만 거의 모든 메뉴가 매진되었고, 커피만이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소망드리미 수익사업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 수익금이 담긴 모금함. 학우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다.
이 날의 수익은 소망드리미 1차 때의 수익과 함께 '원주 소망주기 센터'에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소망드리미 수익사업에 참여한 솜니움 하우스의 이봄 RC(사회과학부 16)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정세연 RC(사회과학부 16)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다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라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기사작성 : 사회과학부 16학번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