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목요일 머레이 하우스와 아람뜰 하우스의 합동체육대회가 스포츠센터 2층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의 취지는 RC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자긍심 고취로 단합의 공간을 마련하고 건전한 재충전의 기회로 RC들의 일체감을 결집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학사 간의 유대감을 조성시킴으로써 서로의 대한 배려하는 마음을 학습하는 것이었기에 이번 체육대회는 우리 학교의 RC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증진시키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였으며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흥미롭게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육대회는 최지영 머레이 하우스 마스터교수와 김영혜 아람뜰 하우스 마스터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마스터 교수는 머레이 하우스와 아람뜰 하우스가 단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다치는 사람없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머레이 하우스 5개 분반과 아람뜰 하우스의 3개분반이 한 팀이 되어 총 4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 개회사를 하시는 머레이 하우스 최지영 마스터교수
한 팀당 74명이 출전하였고 게임 규칙은 중앙에 놓여있는 여러개의 줄들을 일정거리의 출발선에서부터 달려가 줄을 자신의 진영으로 더 많이 가져오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총 4개의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하여 1위팀과 2위팀을 선정하여 점수를 배분했습니다.
▲ M & A 체육대회 - 줄뺏기
한 팀당 24명씩 구성하여 기존의 피구룰과는 달리 남자는 남자만 공격이 가능하며 여자를 공격하였을 경우 아웃됩니다. 여자는 남녀 모두 공격이 가능하고 아웃 되었을시 수비로 넘어가게 됩니다. 머리 공격은 제한되며, 중앙선을 넘으면 공격권이 넘어갑니다. 또한 공을 잡았다가 놓쳤을 시 아웃됩니다. 제한시간은 총 10분이 주어지며 시간 종료된 경우 각팀에 남아있는 인원의 수로 승부가 판가름이 납니다. 이번 게임도 역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1위와 2위팀에 점수가 부여되었습니다.
각 팀당 38명의 학생들이 옷깃이나 어깨를 잡고 줄이어 팀을 이룹니다. 상대팀의 꼬리에 해당하는 학생의 다리에 붙어있는 풍선을 머리에 해당하는 학생이 풍선을 터뜨리면 승리입니다. 또한 이동중 풍선이 터지거나 팀원이 손을 놓쳐 줄이 끊기게 되면 탈락됩니다.
▲ M & A 체육대회 - 꼬리잡기
체육대회 입장시 받은 출석지 및 행운권에 적혀 있는 번호를 무작위로 추첨하여 당첨된 학생들에게 치킨 쿠폰, 휴지, 종합선물세트 등을 증정 하였습니다. 행운권 추첨은 게임 중간 중간 휴식 시간에 진행되었으며, 체육대회 MC와 교수님들이 추첨하였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모든 RC학생이 OX퀴즈를 진행하였으며 퀴즈를 맞춘 학생들이 살아남는 방식입니다. 퀴즈는 예를 들어 "우리 학교에 있는 독수리상은 어느 쪽을 바라보고 있나요? 왼쪽이면 O 오른쪽이면 X"와 같은 재미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퀴즈를 모두 맞춰 살아남은 학생들에게 상품을 증정하였습니다.
▲ M & A 체육대회 - OX퀴즈
각 팀당 8명의 RC학생과 2명의 RA들이 한팀을 구성하여 진행되었으며 남녀 둘이 맞닿는 발 하나를 묶고 각 지점마다 미션 또는 장애물을 놓고 결승선에 빠르게 통과하는 팀이 승리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에 미션지를 받고 충실히 수행을 해서 도착지점에 팀의 모든 선수들이 도착해야 성공으로 합니다. 미션은 마스터교수와 사진찍기, 풍선 옮기기, 농구골대에 골 넣기, 림보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