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30일 로이스 하우스에서는 인성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인성 공동체 활동은 서로 친해지기 힘든 생활관외 1학년 신입생(이하 RC)들을 위한 활동이다. 이날은 크게 교수 강연, 교내 봉사, 봉사 의미 찾기,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교수 강연에서는 환경공학부 교수이자 로이스 하우스 마스터 교수인 구자건 교수가 진행하였다. 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적합한 강연이었다.
▲ 강연하고 있는 구자건 로이스 하우스 마스터 교수
강연 후에는 교내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는 2개조 나뉘어 노천 극장을 지나 뚝방길을 청소하는 1조와 백운관 뒤쪽부터 세연학사까지 이어지는 2조가 있었다.
▲ 봉사활동 중인 1학년 신입생들
봉사활동 의미 찾기는 8-10명으로 이루어진 각조별로 진행됐다. 2조는 중국인 학생, 한국인 학생으로 이뤄져 있었는데 중국에서 생각하는 봉사와 한국에서 생각하는 봉사의 의미를 각각 생각해보고 결국 봉사는 국경을 초월하는 결론을 보여줬다.
▲ 레크레이션 중인 1학년 신입생들
마지막으로 레크레이션은 각조별로 OX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이 진행됐다.
생활관외 학생들의 경우 같이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기 때문에 친해지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로이스 하우스에서는 인성 공동체 활동을 준비했고 학생들 모두 공동체 활동에 만족했다. 공동체 활동 외에도 생활관외 학생들이 보다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앞으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