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학사는 하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낡은 물건에 새 생명을’ 이라는 구호아래 녹색가게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녹색가게 바자회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 자신이 쓰지 않으나 충분히 재 사용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기부하여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기부 받은 물건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하우스 프로그램이다.
▲ 녹색가게 홍보 판넬을 배경으로
각 학사별로 봉사자를 모집하였고, 선발된 30명의 신입생들이 기획과 홍보, 물품관리부터 판매와 회계, 기록의 역할까지 맡아서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24~28일/ 5월1일,2일,8일,10~12일의 기간 동안 연세플라자 1층 로비에서 물품을 수거 하였고, 이후 5월16일(화)~5월17일(수) 까지 2일에 걸쳐 녹색가게 바자회를 진행하였다.
▲ 녹색가게 진행원들과 녹색가게 모습
물건을 기부해주신 분들에게는 원하는 문구를 새긴 콜드컵을 증정하였고, 녹색가게에 방문하여 당일 4000원 이상 물건을 구입해가는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뚜레쥬르 5000권, 팬도로시 5000권, 이삭토스트 2000권을 사은픔으로 증정하였다.
▲ 녹색가게 진행자들
▲ 녹색가게를 배경으로
팔지 못한 남은 물건들과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것이다. 진행하는 동안 교수님, 교직원 선생님, 학관 및 연세플라자 직원분들, 그리고 많은 학생 분들이 기부를 해주시거나 물건을 사주시는 등 뜻깊은 일에 많이 동참해주셨다. 아무것도 아닌 물건처럼 보일지만 그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고, 다시한번 녹색가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