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 동문 홈커밍 데이 단체사진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대학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RA 홈커밍 데이를 진행하였다. 현재 활동 중인 RA와 졸업한 RA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 RC프로그램 10주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RA 동문 홈커밍 데이를 진행중인 모습
RC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하여 RC센터에서는 아주 뜻깊은 행사를 주최하였다. 바로 현 RA와 졸업한 RA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RA뿐만아니라 전임하셨던 마스터교수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우선 RC프로그램 10주년의 발자취를 보여주며 시작하였고, 앞으로의 방향성 등 하우스 이념에 대한 소개도 하였다. 졸업한 동문 RA들을 비롯해 현직 RA들이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부총장의 인사 말씀 또한 있었다.
RC프로그램 10주년 행사를 빛내기 위한 공연도 여러 개 준비되어 있었다. RC통기타 팀의 기타공연, RC자기주도 창의활동팀의 난타공연, 찬조공연을 한 꿈틀, 솜니움 하우스의 노래와 춤, 로이스 하우스 RA의 노래, 머레이 하우스의 춤 공연, 각 하우스 RA가 참여한 플래시몹 이렇게 RA와 1학년 신입생(RC)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RC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살릴 수 있던 시간이었다.
▲ 전 현직 베리타스 마스터 교수, RA들의 모임
저녁식사 후 각 하우스 별 전 현직 마스터 교수와 RA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 베리타스 하우스는 작년까지만 해도 남학사였지만 올해부터 남학사 여학사의 분반이 섞여 여자RA가 있는데, 여RA를 본 베리타스 동문 RA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를 마치고 마스터 교수 두 분의 말씀을 들으며 베리타스 하우스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뒤 이어 동문RA들의 애정 어린 조언과 현직 RA들이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매지리에서 함께 찍은 베리타스 동문&현 RA
하우스 별 모임이 끝나고 못다한 얘기를 위해 베리타스 RA들은 매지리로 자리를 옮겨 시간을 보냈다. RA를 하면서 느꼈던 고충과 즐거웠던 점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동문들과 시간을 보내니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현 RA들은 RA선배들에게 RA활동에 있어서 필요한 정신과 마음가짐을 배웠고, 더욱 발전 될 베리타스 하우스를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RA선배님들과 만나는 시간은 현RA들에게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하우스 별 모임을 진행할 때,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얘기를 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고 힘들었던 활동들을 극복하는 법도 배우는 등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변해도 하우스의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는 느낌을 받아 더욱 동문 RA들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RA들 간 추억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이런 만남의 기회들이 앞으로 많아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