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하우스는 2017년 3월23일 목요일에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사명비전 세미나 프로그램을 오후 6시부터 두 시간가량 창조관 182호에서 진행했다.
사명비전 세미나는 신입생들이 대학교에 들어와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고민(구체적으로 학업, 대학생활, 진로, 꿈 등)에 대해 로이스 학사 RA(Residential Adviser)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로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지고자 기획한 하우스 프로그램이다.
로이스 하우스 마스터 교수인 구자건 교수의 인사말로 프로그램은 시작됐다.
▲1학년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구자건 마스터 교수
이어 본 강연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로이스 학사 대표 김동현 RA는 피아노를 치며 윤종신의 ‘오르막길’이라는 노래를 선보였고 신입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김채연 RA가 진행한 ‘RA에 대해 맞춰봐’ 라는 퀴즈프로그램에서 RA에 대한 퀴즈를 내어 신입생들이 답을 맞히면 경품을 타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긴장된 분위기를 풀고 강연을 시작했다.
로이스 학사 대표 김동현 RA은 자신의 진솔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경험으로 모든 신입생들을 놀라게 하였고,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김진우 RA는 대학 공부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고등학생 때와는 다른 공부 양과, 부모님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자율이란 것을 접한 신입생들 대부분은 대학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다. 김진우 RA는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였고, 또 어떤식으로 공부하여 자신이 우수한 학점을 받게 됐는지 신입생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이주은 RA는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중국에 다녀온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것들을 신입생들과 소통하며 여행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김채연 RA는 학교 RC프로그램의 일환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 RC봉사단의 경험으로 자신이 느꼈던 감정과 RC 해외봉사단 신청 및 지원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로이스 하우스 RA들과 1학년 신입생들(RC)
이렇게 RA들의 강연을 끝으로 1학년 신입생(RC)들이 자신들이 생각하고 다짐하는 꿈이나 일들을 직접 종이에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사명비전 세미나가 마무리 됐다.
사실 두 시간의 강연을 통해 신입생들이 가진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또 꿈에 대해 영감을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경험을 나누며 가진 작은 시간이 서로에게 충분히 의미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귀감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