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가게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
<소개>
지난학기에 이어 이번학기에도 로이스 하우스에서 RC들과 함께 준비한 사회기여활동 녹색가게가 돌아왔습니다! 잠들어 있던 가치에 새 생명을 주고, 그를 통해 어려운 학교친구들, 나아가 이웃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한 녹색가게는 벼룩시장입니다. 녹색가게의 모든 것은 봉사자로 선발된 28명의 RC들이 기획과 홍보, 물품관리부터 판매와 회계, 기록의 역할까지 맡아서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이루어가게 됩니다. 행사는 교내 전 학년의 학생들과 교직원분들, 그리고 일반인 분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증받고, 그것을 판매해서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증된 물품의 가격은 기획과 물품관리를 맡은 RC들이 RA들과 함께 결정하고, 최종 수익금은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 성금으로 기부되었습니다.
▲ 물건을 판매 중인 녹색가게 RC들
<행사 진행 및 마무리>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10월 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물품 기증에 관한 공지를 교내의 모든 분께 전달해드렸습니다. 다음으로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물품을 기증받았고, 11월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생회관 1층 대학교회 맞은편 부스에서 소중한 기증품들을 모아 녹색가게의 문을 열었습니다. 총 판매금액은 881,800원으로 처음 목표로 잡았던 금액인 300,000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 모두를 흡족하게 만들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난 후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로이스 하우스의 이름과 함께 기부되었습니다.
▲ 학생회관 1층에서 진행한 녹색가게의 전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