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
베리타스 하우스는 지난 11월 08일 화요일 저녁 7시에 ‘학벌, 필요악인가?’를 주제로 문화주간 2일차 행사인 ‘독서토론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엄청난 경쟁을 뚫고 4팀이 결승에 진출하였는데요, 결승에 진출한 4팀은 바로 Force recon, 사이다, Y-독서, 표독컴정 입니다. 이 날 저희 베리타스 하우스의 master 교수님이신 김장생 교수님이 이 토론의 사회를 맡으셨습니다. 이 날 토론에서 Force recon팀과 사이다 팀은 ‘학벌은 폐지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Y-독서팀과 표독컴정팀은 ‘학벌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토론을 시작하기 전 먼저 각 팀은 자신들의 주장을 2분간 청중들과 나머지 3팀에게 PPT로 간략하게 전달 하였습니다. 각 팀들의 주장 전달을 마친 후 토론은 시작되었습니다.
▲독서토론대회를 방청하고 있는 학생들
네 팀의 주장
- Force recon: "학벌 사회는 한국 사회의 다양성을 없애고 국가 경쟁력을 좀 먹는 사회의 악이다, 따라서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제도적 개선과 인식적 개선이 함께 필요하다"
- 사이다: "학벌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사회악이다"
- Y-독서: “실력 위주의 대입제도가 문제이지 학벌 사회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 표독컴정팀: “학벌은 개인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대학은 노력에 대한 보상이며 이러한 학벌을 쟁취하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참가팀들
표독컴정 팀의 “학벌이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행복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라는 주장으로 토론은 시작되었고, 각 팀은 서로 자신들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토론이었지만 순위를 가리기 위해 교수님들의 심사와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각 팀의 순위를 매기고,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선정하였습니다. 교수님들의 심사 및 학생들의 투표 결과 표독컴정팀이 1위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사이다팀은 2위로 준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승팀에게는 아이패드가 상품으로 수여되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표독검정 팀
독서토론대회를 통해서 우리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토론능력을 엿볼수 있었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쳐볼 수 있었습니다.